[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자치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 441회 임시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자치 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원장에 강동우 의원(교육의원·제주시 동부), 부위원장에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아라동갑)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 출범은 제주도 교육자치의 성과를 되짚고, 제도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자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회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특별위원회는 교육자치의 현황 및 성과 분석, 지속가능한 교육자치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도출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된 특별위원회는 강동우 교육의원을 비롯해, 고의숙 교육의원, 김경미 의원, 김경미 의원, 송영훈 의원, 송창권 의원, 양경호 의원, 양영수 의원, 양용만 의원, 홍인숙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교육자치 관련 토론회, 현장 간담회 및 전문가 초청 연수 등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도민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할 방침이다.

강동우 위원장은 "제주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지향적 전환을 위해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의회 차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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