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 내달 무대에
입력 : 2023. 11. 28(화) 15:52수정 : 2023. 11. 29(수) 17:23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도전·개척정신 일깨워 줄 감동·교훈 담아"
대본, 음악, 연출 등 모든 것이 새로워진 무대로
오는 12월 17·18일 제주아트센터에서 2회 공연
27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열린 제주시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는 출연 배우들. 오은지기자
[한라일보]대본부터 음악, 연출 등 모든 것이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 내달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제주시 창작 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다.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는 70여 년 전 김녕초등학교 부종휴 선생과 제자들이 만장굴을 발견했던 일대기와 그 도전 정신을 뮤지컬로 제작·각색한 작품이다. 지난해 또 하나의 제주콘텐츠 뮤지컬로 첫선을 보이며 주목받았던 어린이 창작 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에 '날개'란 부제를 달고 색다른 공연으로 돌아왔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돼 뮤지컬 제작을 맡은 (주)호은아트는 지난 27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공연 홍보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출연 배우들은 주요 장면을 짧은 무대 시연으로 선보이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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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열린 제주시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는 출연 배우들. 오은지기자
27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열린 제주시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는 출연 배우들. 오은지기자
27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열린 제주시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는 출연 배우들. 오은지기자
이어진 제작진·출연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수연 연출가는 "만장굴을 발견하고 세상에 알렸던 사람들의 정신, 그들의 이야기에 더 집중했다"고 말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것은 아이들을 새장 속에 가두지 않고 자유롭게 하늘을 마음껏 누리게 더 큰 몸짓으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는 작품에 담긴 메시지도 소개했다.

극에서 새롭게 마주하게 될 뮤지컬 넘버는 16곡이다. 이시원 작곡가는 "곡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것은 도전정신"이라며 "부르면서 신나고 흥얼흥얼할 수 있고, 아이들의 머릿속에 좀 오래도록 남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최대한 쉽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전 연령이 교감·소통할 수 있도록 민요, 동요 등 익숙한 멜로디를 차용, '매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음악은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27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열린 제주시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제작발표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제작진과 출연진. 이날 자리한 제작진은 부희정 제작감독을 비롯 김수연 연출가, 이시원 작곡가, 이경화 음악감독, 박유정 안무감독이다. 오은지기자


무대엔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배우(아역 14명(초등학생), 성인 6명)가 오른다.

부종휴 역에 한정우 배우, 김두전 해설사 역에 왕하성 배우를 비롯 수연 역에 김반디·이가연 학생이 더블 캐스팅 됐다. 또 수연엄마 역에 곽수아, 할머니 역에 강은희, 재옥엄마 역에 강제원, 선생님 역에 강지훈, 김재옥 역에 손지온과 조은별, 안도삼 역에 김소운, (어린)김두전 역에 문서인, 꼬마탐험대 역에 김연서, 김연우, 김지민, 박소은, 박하율, 이서율, 조연우, 조연수가 맡아 출연한다. 예술총감독은 제주호은아트센터 장호진 대표가 맡고 있다.

"푸르른 하늘을 자유롭게 날며 삶을 마음껏 탐험하기를 바랐던 故 부종휴 선생과 용감했던 아이들의 이야기"는 12월 17일(오후 7시)과 18일(오전 10시30분) 이틀에 걸쳐 총 2회 공연(러닝타임 60분 내외)으로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며, 티켓 예약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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