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방선거-도의원] 32개 선거구에 후보군 100여 명… 물밑 경쟁
입력 : 2025. 10. 02(목) 04:00
문미숙 이상민 오소범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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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현역 의원 재선·3선 도전 러시 속
국민의힘·진보당·무소속 신인까지 가세
무주공산 지역은 '후보 난립·경선 치열'
국민의힘·진보당·무소속 신인까지 가세
무주공산 지역은 '후보 난립·경선 치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전경.
[한라일보] 지역 일꾼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으면서 의회 입성을 노리는 후보군들이 윤곽을 드러냈다. 한라일보는 추석을 맞아 현재 거론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후보들을 소개한다.
제주시 선거구 출마 예상자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한권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또 지난 선거에서 한 의원과 맞붙었던 국민의힘 소속 박왕철 공무원연금공단 상임이사가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일도2동=전·현직 도의원 간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민주당 박호형 의원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인 원화자 의원이 출마한다. 3선 도의원을 지낸 김희현 전 정무부지사도 최근 민주당에 복당하며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또 박건도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도 출마를 검토 중이다.
▶이도2동갑=민주당 김기환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지난 선거에 김 의원에게 패한 강철호 이도2동 주민자치회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강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지만 현재는 탈당한 상태다.
▶이도2동을=민주당 한동수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진보당 송경남 제주시을 지역위원장이 최근 당내 선거에서 후보로 선출되며 의회 입성을 노린다. 또 현길자 제주경영미래연구원 이사장과 김명만 전 도의원도 출마를 검토 중이다. 이 중 현 이사장과 김 전 의원은 현재 소속한 정당이 없다.
▶삼도1동·삼도2동=민주당 정민구 의원이 3선 도전을 고려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재성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윤용팔 전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굳히며 당내 경쟁을 예고했다.
▶용담 1동·용담2동=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이 4선을 노린다. 민주당에서는 김영심 전 도의원과 이창민 제주시갑 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이 출마 채비에 나섰다.
▶화북동=민주당 강성의 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에선 지난 선거에서 강 의원과 경쟁했던 고경남 제주시 지역보장협의체 읍면동 대표위원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삼양동·봉개동=민주당 김경미 의원이 불출마하며 무주공산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같은 당 비례대표 의원인 박두화 의원과 박안수 삼양동 전 연합청년회장이 출마 의사를 확정한 가운데 같은 당 김태관 전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도 출마를 고려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유준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아라동갑=민주당 홍인숙 의원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김봉현 전 국회 입법선임비서관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대우 전 아라동 연합청년회장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아라동을=진보당 양영수 의원이 최근 당내 선거에서 내년 지선 후보로 확정되며 재선에 도전한다. 민주당에서는 정현철 제주도당 청년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굳혔고, 국민의힘에서는 신창근 제주시 월평동 마을회장과 김태현 제주시을 당협위원회 사무국장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오라동=당내 경쟁을 예고했다. 민주당 이승아 의원이 3선 고지를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강정범 문대림 국회의원 전 비서관과 정영훈 전 오라동 연합청년회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연미 전 대학생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진보당에서는 부람준 전국민주택시 제주본부장이 최근 오라동 후보로 확정됐다.
▶연동갑=당내 경쟁이 치열한 선거구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민주당 양영식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같은 당 강권종 전 제주도 대변인 메시지팀장과 이정석 한국관악협회 제주도지회장, 황경남 제주시 연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이 출마 의사를 굳혔다. 또 같은 당 소속 이성재 제주청년센터장도 출마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비례대표 의원인 강경문 의원이 도전한다.
▶연동을=민주당 강철남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김지은 제주도당 청년위원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정의당에서는 정근효 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단장이 최근 당내 선거를 통해 후보로 선출됐다.
▶노형동갑=리턴매치가 예상된다. 민주당 양경호 의원이 재선을 노린다. 또 지난 선거에서 양 의원에게 패한 국민의힘 김채규 전 제주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출마를 고려 중이다.
▶노형동을=민주당 이상봉 도의회 의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됐다. 같은 당 현지홍 비례대표 의원과 이경심 비례대표 의원이 출마 의사를 굳히며 당내 경쟁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에선 고민수 전 대기고 총동문회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외도동·이호동·도두동=민주당 송창권 의원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고연종 전 제주시연합청년회장이 출마한다. 지난 선거 때 송 의원과 맞붙었던 개혁신당 양해두 제주시갑 당협위원장과 진보당 김형미 제주시갑 위원장도 출마한다.
▶한림읍=국민의힘 양용만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같은 당 이남근 비례대표 의원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 민주당에서는 박원철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
▶애월읍갑=국민의힘 고태민 의원이 재선에 나서는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고 의원에게 패한 민주당 장정훈 전 정책위 부의장이 출마를 고민 중이다.
▶애월읍을=민주당 강봉직 의원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강성균 전 의원이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 또 같은 당 문동원 하귀2리 이장, 고정학 애월읍 주민자치위원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은경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제주도 대표가 도전한다.
▶구좌읍·우도면=전반기 도의회 의장을 지낸 민주당 김경학 의원이 불출마하는 가운데, 같은 당 부지성 전 세화리장과 원성현 파크골프연맹 제주연맹회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장봉진 제주도당 제주시을 청년위원장이 도전한다. 또 강동우 교육의원과 양정철 제주문화마을연구소장도 출마할 계획이다. 강 의원과 양 소장은 현재 당적이 없다.
▶조천읍=리턴매치가 예정됐다. 민주당 현길호 의원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김덕홍 전 조천읍장이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 전 읍장은 탈당한 상태다.
▶한경면·추자면=양자 대결이 예상된다. 민주당 김승준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며,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국민의힘 김원찬 청수농장 대표가 출마를 준비 중이다.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 예상자
▶송산동·효돈동·영천동=국민의힘 강충룡 의원이 3선을 노린다. 민주당에서는 오정훈 전 한국4H 중앙연합회장이 출마 의사를 굳혔으며, 김주용 전 중앙당 환경특별위원회 부위원장도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국민의힘 강상수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같은 당 비례대표인 강하영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에서는 김봉삼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장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동홍동=3선을 노리는 민주당 김대진 의원에 맞서 같은 당 현용탁 전 국회의원 비서관이 도전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오현승 전 동홍동연합청년회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대륜동=국민의힘 이정엽 의원이 재선 고지를 향해 뛰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강소연 제주도당 보건복지특별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며 여야 대결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대천동·중문동·예래동=민주당 임정은 의원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노승진 전 제주지구 JC 지구회장이 도전을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재까지 거론되는 뚜렷한 후보군이 없다.
▶대정읍=민주당 양병우 의원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이경철 전 대정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며 당내 경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송호철 전 대정읍장은 국민의힘이나 무소속 출마를 고심 중이다.
▶남원읍=민주당 송영훈 의원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오경남 전 남원읍연합청년회장이 도전장을 내밀며 당내 경선 가능성이 있다.
▶성산읍=국민의힘 현기종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민주당에서는 비례대표 의원인 양홍식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며 여야 간 양자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안덕면=전·현직 의원 간 경쟁이 예상된다. 민주당 하성용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같은 당 조훈배 전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표선면=3선의 국민의힘 강연호 의원의 별세로 공석인 선거구로, 현재 거론되는 후보자만 7명에 이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안창언 전 서귀포시이장연합회장과 현경주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강희철 전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 김승훈 전 표선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성인 전 표선면이장협의회장, 최영만 전 표선면주민자치위원장, 한동훈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문미숙·이상민·오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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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한권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또 지난 선거에서 한 의원과 맞붙었던 국민의힘 소속 박왕철 공무원연금공단 상임이사가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일도2동=전·현직 도의원 간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민주당 박호형 의원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인 원화자 의원이 출마한다. 3선 도의원을 지낸 김희현 전 정무부지사도 최근 민주당에 복당하며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또 박건도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도 출마를 검토 중이다.
▶이도2동갑=민주당 김기환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지난 선거에 김 의원에게 패한 강철호 이도2동 주민자치회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강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지만 현재는 탈당한 상태다.
▶이도2동을=민주당 한동수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진보당 송경남 제주시을 지역위원장이 최근 당내 선거에서 후보로 선출되며 의회 입성을 노린다. 또 현길자 제주경영미래연구원 이사장과 김명만 전 도의원도 출마를 검토 중이다. 이 중 현 이사장과 김 전 의원은 현재 소속한 정당이 없다.
▶삼도1동·삼도2동=민주당 정민구 의원이 3선 도전을 고려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재성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윤용팔 전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굳히며 당내 경쟁을 예고했다.
▶용담 1동·용담2동=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이 4선을 노린다. 민주당에서는 김영심 전 도의원과 이창민 제주시갑 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이 출마 채비에 나섰다.
▶화북동=민주당 강성의 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에선 지난 선거에서 강 의원과 경쟁했던 고경남 제주시 지역보장협의체 읍면동 대표위원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삼양동·봉개동=민주당 김경미 의원이 불출마하며 무주공산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같은 당 비례대표 의원인 박두화 의원과 박안수 삼양동 전 연합청년회장이 출마 의사를 확정한 가운데 같은 당 김태관 전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도 출마를 고려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유준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아라동갑=민주당 홍인숙 의원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김봉현 전 국회 입법선임비서관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대우 전 아라동 연합청년회장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아라동을=진보당 양영수 의원이 최근 당내 선거에서 내년 지선 후보로 확정되며 재선에 도전한다. 민주당에서는 정현철 제주도당 청년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굳혔고, 국민의힘에서는 신창근 제주시 월평동 마을회장과 김태현 제주시을 당협위원회 사무국장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오라동=당내 경쟁을 예고했다. 민주당 이승아 의원이 3선 고지를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강정범 문대림 국회의원 전 비서관과 정영훈 전 오라동 연합청년회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연미 전 대학생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진보당에서는 부람준 전국민주택시 제주본부장이 최근 오라동 후보로 확정됐다.
▶연동갑=당내 경쟁이 치열한 선거구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민주당 양영식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같은 당 강권종 전 제주도 대변인 메시지팀장과 이정석 한국관악협회 제주도지회장, 황경남 제주시 연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이 출마 의사를 굳혔다. 또 같은 당 소속 이성재 제주청년센터장도 출마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비례대표 의원인 강경문 의원이 도전한다.
▶연동을=민주당 강철남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김지은 제주도당 청년위원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정의당에서는 정근효 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단장이 최근 당내 선거를 통해 후보로 선출됐다.
▶노형동갑=리턴매치가 예상된다. 민주당 양경호 의원이 재선을 노린다. 또 지난 선거에서 양 의원에게 패한 국민의힘 김채규 전 제주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출마를 고려 중이다.
▶노형동을=민주당 이상봉 도의회 의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됐다. 같은 당 현지홍 비례대표 의원과 이경심 비례대표 의원이 출마 의사를 굳히며 당내 경쟁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에선 고민수 전 대기고 총동문회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외도동·이호동·도두동=민주당 송창권 의원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고연종 전 제주시연합청년회장이 출마한다. 지난 선거 때 송 의원과 맞붙었던 개혁신당 양해두 제주시갑 당협위원장과 진보당 김형미 제주시갑 위원장도 출마한다.
▶한림읍=국민의힘 양용만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같은 당 이남근 비례대표 의원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 민주당에서는 박원철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
▶애월읍갑=국민의힘 고태민 의원이 재선에 나서는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고 의원에게 패한 민주당 장정훈 전 정책위 부의장이 출마를 고민 중이다.
▶애월읍을=민주당 강봉직 의원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강성균 전 의원이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 또 같은 당 문동원 하귀2리 이장, 고정학 애월읍 주민자치위원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은경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제주도 대표가 도전한다.
▶구좌읍·우도면=전반기 도의회 의장을 지낸 민주당 김경학 의원이 불출마하는 가운데, 같은 당 부지성 전 세화리장과 원성현 파크골프연맹 제주연맹회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장봉진 제주도당 제주시을 청년위원장이 도전한다. 또 강동우 교육의원과 양정철 제주문화마을연구소장도 출마할 계획이다. 강 의원과 양 소장은 현재 당적이 없다.
▶조천읍=리턴매치가 예정됐다. 민주당 현길호 의원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김덕홍 전 조천읍장이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 전 읍장은 탈당한 상태다.
▶한경면·추자면=양자 대결이 예상된다. 민주당 김승준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며,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국민의힘 김원찬 청수농장 대표가 출마를 준비 중이다.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 예상자
▶송산동·효돈동·영천동=국민의힘 강충룡 의원이 3선을 노린다. 민주당에서는 오정훈 전 한국4H 중앙연합회장이 출마 의사를 굳혔으며, 김주용 전 중앙당 환경특별위원회 부위원장도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국민의힘 강상수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같은 당 비례대표인 강하영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에서는 김봉삼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장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동홍동=3선을 노리는 민주당 김대진 의원에 맞서 같은 당 현용탁 전 국회의원 비서관이 도전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오현승 전 동홍동연합청년회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대륜동=국민의힘 이정엽 의원이 재선 고지를 향해 뛰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강소연 제주도당 보건복지특별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며 여야 대결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대천동·중문동·예래동=민주당 임정은 의원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노승진 전 제주지구 JC 지구회장이 도전을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재까지 거론되는 뚜렷한 후보군이 없다.
▶대정읍=민주당 양병우 의원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이경철 전 대정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며 당내 경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송호철 전 대정읍장은 국민의힘이나 무소속 출마를 고심 중이다.
▶남원읍=민주당 송영훈 의원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 오경남 전 남원읍연합청년회장이 도전장을 내밀며 당내 경선 가능성이 있다.
▶성산읍=국민의힘 현기종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민주당에서는 비례대표 의원인 양홍식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며 여야 간 양자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안덕면=전·현직 의원 간 경쟁이 예상된다. 민주당 하성용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같은 당 조훈배 전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표선면=3선의 국민의힘 강연호 의원의 별세로 공석인 선거구로, 현재 거론되는 후보자만 7명에 이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안창언 전 서귀포시이장연합회장과 현경주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강희철 전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 김승훈 전 표선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성인 전 표선면이장협의회장, 최영만 전 표선면주민자치위원장, 한동훈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문미숙·이상민·오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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