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임진희 시즌 2승 선착 "감 잡았다"
입력 : 2023. 06. 06(화) 13:44수정 : 2023. 06. 07(수) 13:06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9일 개막
현세린·고지우·고지원 자매 등도 정상 도전
임진희.
[한라일보]시즌 첫 승과 함께 지난 주 열린 롯데오픈에서 올 시즌 세 번째 TOP10 진입에 성공한 임진희(25·안강건설)가 2승 고지 정복에 도전한다. 생애 첫 승 달성에 목이 마른 현세린(22·대방건설)과 고지우·지원(삼천리) 자매도 정상을 향해 다시 힘을 낸다.

제주출신 골퍼들이 출전하는 대회는 오는 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다.

맏언니 임진희는 지난 4일 끝난 롯데오픈에서 막판까지 분전을 거듭한 끝에 공동 8위로 시즌 세 번째 TOP10에 들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도 이정민(31·한화큐셀), 이예원(20·KB금융그룹), 이주미(28·골든블루), 최은우(29·아마노), 이다연(26·메디힐), 박보겸(25·안강건설), 성유진(23·한화큐셀) 등 올 시즌 한 차례씩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선수들과 2승 타이틀 경쟁에 나선다.

아마추어 고교생 때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대회에서 두 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첫 승을 챙기지 못한 현세린도 개막전 TOP10 진입의 기운을 되살려 다시한번 우승고지를 향한다.

고지우·지원 자매 역시 호시탐탐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아쉬움만 남기고 있는 실정이다. 언니 고지우는 올 시즌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서 7위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됐지만 세 차례 컷 탈락 등 부진의 늪에서 고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생 지원은 상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지만 컷 통과 등 꾸준히 경험을 쌓고 있어 부담없이 기량을 발휘하며 좋은 결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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