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5세 이상 운전대 잡으려면 이곳 알아두세요"
만 75세 이상 운전자 4898명 면허 갱신 시 교통안전교육 등 이수 필수
제주시, 교통공단과 협력 정보화교육장 활용 온라인 교육 173명 이수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2. 10. 03(월) 10:49
제주시 정보화교육장에서 면허를 갱신하려는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주시
[한라일보] 제주지역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50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제주시가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

3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도내 만 75세 이상 운전자는 4898명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법에 근거해 만 75세 이상인 사람이 3년마다 면허를 갱신하려면 교통안전교육은 물론 치매선별검사, 적성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다만 65세 이상~75세 미만 운전자의 교통안전교육은 의무가 아닌 권장 사항이다.

이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2021년 기준 전국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3만1841건으로 사망자 709명, 부상자 4만4713명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지난 2월부터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력해 운전면허를 반납할 의사가 없는 만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장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교통안전교육이 온라인으로 전환됐고 고령자들이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교육장까지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9월 말 기준 제주시 정보화교육장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만 75세 이상 운전자는 173명으로 집계됐다. 교육은 월~수요일 주 3회 이뤄지는데 사전 예약(1577-1120)을 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를 위해 전문 강사가 홈페이지 회원 가입, 온라인 교육 수강까지 1 대 1로 도와준다"며 "의무교육 대상 고령 운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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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눈 10-04 07:54삭제
75세 이상은 운전을 못하도록 하시는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75세이상 되시면 치매 건망증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많이 떨어질꺼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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