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1호 세이브… 센트럴리그 구원 단독
입력 : 2015. 06. 27(토) 17:44
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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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다시 센트럴리그 구원 단독 선두로 나섰다.
오승환은 27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홈 경기에 5-3으로 앞선 9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시모조노 다쓰야에게 높은 빠른 공을 잇달아 던져 2구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다음으로 타석에 들어선 우타자 고토 다케토시는 오승환의 바깥쪽 커터에 방망이를 냈다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승환은 세 번째 타자 세키네 다이키를 맞아 초구에 시속 150㎞ 강속구를 낮게 깔아 던졌고, 세키네는 1루수앞 땅볼로 고개를 숙여야 했다.
공 6개만 던지고 팀 승리를 지킨 오승환은 시즌 21세이브(2승 1패)를 거둬 요코하마의 야마사키 야스아키(1승 2패 20세이브)를 제치고 다시 센트럴리그 구원 단독 1위에 올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06에서 2.00으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27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홈 경기에 5-3으로 앞선 9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다음으로 타석에 들어선 우타자 고토 다케토시는 오승환의 바깥쪽 커터에 방망이를 냈다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승환은 세 번째 타자 세키네 다이키를 맞아 초구에 시속 150㎞ 강속구를 낮게 깔아 던졌고, 세키네는 1루수앞 땅볼로 고개를 숙여야 했다.
공 6개만 던지고 팀 승리를 지킨 오승환은 시즌 21세이브(2승 1패)를 거둬 요코하마의 야마사키 야스아키(1승 2패 20세이브)를 제치고 다시 센트럴리그 구원 단독 1위에 올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06에서 2.00으로 낮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