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불안정 제주 북부·동부 싸락우박 '후두둑'
입력 : 2025. 11. 25(화) 11:20수정 : 2025. 11. 25(화) 11:27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제주시 조천읍 우회도로 불사리탑 인근에 쌓인 싸락우박. 독자 제공
[한라일보] 대기 불안정으로 25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제주시 북부와 동부 일대에 우박이 쏟아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기상청 내에 위치한 제주지점에서 싸락우박이 관측됐다.

제주 동부인 삼양동과 봉개동, 조천읍 일대를 비롯해 애조로와 북부인 노형동 등에서도 싸락우박이 내렸다. 특히 조천읍 일대에는 오전 8시40분쯤 도로를 하얗게 덮힐 정도로 쏟아졌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남하해 동반한 저기압이 남하해 대기 상층과 하층간 기온차로 대기 불안정이 발생해 우박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제주경찰청 정원에 쌓인 싸락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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