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암동굴 가치 발굴 부종휴 탄생 100주년 기린다
입력 : 2026. 05. 17(일) 10:02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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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연구센터·한산기념사업회 오는 28일 세미나 개최
만장굴 발견 80주년 등 부종휴의 길· 자연유산 가치 재조명
세미나 연계 노정석 작가 초대전 '철 위에 새긴 제주의 빛'
만장굴 발견 80주년 등 부종휴의 길· 자연유산 가치 재조명
세미나 연계 노정석 작가 초대전 '철 위에 새긴 제주의 빛'

부종휴 탄생 100주년 기념 사업으로 진행하는 노정석 작가 초대전 작품 'R067-2024'. 제주학연구센터 제공
[한라일보] 교육자, 음악인, 용암동굴 탐험가, 동굴학자, 식물학자, 산악인, 자연보호운동가, 제주자연생태계 연구가, 사진가. '제주 세계자연유산 선각자 부종휴 길 이야기'(2019, 제주도)에 소개된 생전 그의 활동 이력이다. 1946년 만장굴을 처음으로 답사('화산섬, 제주세계자연유산 그 가치를 빛낸 선각자들', 제주도·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2009)하는 등 용암동굴의 가치를 발굴한 한산 부종휴(1926~1980) 선생. 부종휴 탄생 100주년과 만장굴 발견 80주년을 맞아 그의 학문적 업적과 탐사 정신을 재조명하고 제주 자연유산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있다. 제주학연구센터와 (사)한산부종휴선생기념사업회가 펼치는 '부종휴 탄생 100주년 기념 세미나'와 노정석 작가 초대전 '철(鐵) 위에 새긴 제주의 빛'이다.
이달 28일 오후 2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부종휴의 길: 활동사와 의미, 그리고 과제'(고정군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위원), '제주 만장굴의 세계자연유산적 가치'(기진석 세계유산본부 세계유산과 팀장)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한라산과 브람스를 사랑한 나의 아버지'(유족 부명제), '부종휴와 꼬마탐험대의 기록: 기획보도에서의 소회'(강시영 제주환경문화연구원장), '부종휴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방안'(김학준 제주어교육연구소 대표), '꼬마 탐험대 '날개' 창작 뮤지컬로 본 부종휴와 문화콘텐츠 활용'(김수연 연출가), '부종휴 자료의 아카이브 구축 현황과 과제'(오유정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세미나와 연계한 초대전은 이날부터 8월 17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전시실에서 이어진다. 초대전 작가는 부종휴 선생의 막내 사위라고 했다. 노정석 작가는 철제 보드 위에 그라인딩과 산화 착색 기법 등을 활용해 빛과 파동, 동굴의 공명 이미지를 표현해 왔다. 노 작가는 이번에 '철 위에 새긴 자연의 빛', '동굴 속 여정-빛과 어둠의 생명', '동굴 속 공명-꿈과 사랑과 열정' 시리즈 60여 점과 함께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 행사는 첫날 오후 4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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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정석의 'R191-2026'. 제주학연구센터 제공 |
세미나와 연계한 초대전은 이날부터 8월 17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전시실에서 이어진다. 초대전 작가는 부종휴 선생의 막내 사위라고 했다. 노정석 작가는 철제 보드 위에 그라인딩과 산화 착색 기법 등을 활용해 빛과 파동, 동굴의 공명 이미지를 표현해 왔다. 노 작가는 이번에 '철 위에 새긴 자연의 빛', '동굴 속 여정-빛과 어둠의 생명', '동굴 속 공명-꿈과 사랑과 열정' 시리즈 60여 점과 함께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 행사는 첫날 오후 4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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