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장품 기업 30곳 참여 칠성로에 뷰티라운지 조성
입력 : 2025. 11. 26(수) 11:11수정 : 2025. 11. 26(수) 13:26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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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점포 리모델링 오는 29일 개소식 열고 본격 운영
"전시·판매·체험 상시 운영 K-뷰티 핵심 공간으로"
"전시·판매·체험 상시 운영 K-뷰티 핵심 공간으로"

오는 29일 제주시 원도심 칠성로 상점가에 문을 여는 뷰티라운지 이미지. 제주도 제공
제주시 칠성로에 제주 화장품 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인 뷰티풀 제주'란 간판을 내건 제주 체험형 뷰티라운지(제주시 중앙로 7길 1)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제주도가 지난 2월 발표한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4년 말 기준 도내 화장품 기업은 333곳이다. 2018년 122곳에 비해 5년 사이에 2.7배 증가했다. 이에 제주의 자연환경 등 강점을 활용한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는 매장으로 기획됐다.
뷰티라운지 운영은 청정 원료를 활용한 제주 화장품 산업 육성과 판로 확대, 제주시 원도심 칠성로 상점가 활성화를 목표로 잡았다. 제주도는 그동안 도내 화장품 기업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요구 사항을 파악해 왔다.
칠성로 상점가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문을 여는 매장에는 별도 평가 과정을 거친 제주 30개 화장품 기업의 제품이 입점한다. 전시·판매 공간에는 이들 기업의 기초화장품 등을 선보이는 팝업존, 전시 매대, 선물세트존이 들어선다. 체험 공간에는 스마트 미러와 정밀 진단 기기를 이용한 피부 진단 체험존, 메이크업 부스, 클렌징존,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주 1회 휴무한다. 주말에는 메이크업, 아로마테라피 등 뷰티 클래스 프로그램도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매장 내 호응도가 높은 제품은 제주 화장품 홍보용 기획상품으로 제작해 외교 행사, 도내외 공식 행사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뷰티라운지를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관광·체험을 결합한 케이(K)-뷰티 핵심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홍보 거점으로 제주 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뷰티라운지 운영은 청정 원료를 활용한 제주 화장품 산업 육성과 판로 확대, 제주시 원도심 칠성로 상점가 활성화를 목표로 잡았다. 제주도는 그동안 도내 화장품 기업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요구 사항을 파악해 왔다.
칠성로 상점가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문을 여는 매장에는 별도 평가 과정을 거친 제주 30개 화장품 기업의 제품이 입점한다. 전시·판매 공간에는 이들 기업의 기초화장품 등을 선보이는 팝업존, 전시 매대, 선물세트존이 들어선다. 체험 공간에는 스마트 미러와 정밀 진단 기기를 이용한 피부 진단 체험존, 메이크업 부스, 클렌징존,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주 1회 휴무한다. 주말에는 메이크업, 아로마테라피 등 뷰티 클래스 프로그램도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매장 내 호응도가 높은 제품은 제주 화장품 홍보용 기획상품으로 제작해 외교 행사, 도내외 공식 행사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뷰티라운지를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관광·체험을 결합한 케이(K)-뷰티 핵심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홍보 거점으로 제주 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