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원도심 도보투어 하영올레서 '플로깅'
입력 : 2021. 07. 06(화) 16:32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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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동참… 봉사시간 부여도
2년간 30억원 투입 야간탐방 위한 조명시설 확충
2년간 30억원 투입 야간탐방 위한 조명시설 확충

서귀포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원도심 도보투어 하영올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올레문화가 곁들여 진데다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최근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말과 6월 말에 각각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하영올레 1~2코스를 개장했다. 이어 '하천'을 테마로 하는 3코스를 정비 중으로 이달 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시는 하영올레 1~3코스 완전 개장을 통해 원도심에서 웰니스 관광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입해 야간에도 걸을 수 있는 조명시설 설치 등 코스 정비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 3코스 개장이 이뤄지면 언론은 물론 전국의 지자체에 공문 발송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또한 최근 카카오맵에 하영올레 1~3코스가 웹, 앱의 지도에 표시되도록 협조가 이뤄진 상태로, 1~3코스가 완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체류형 관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영올레는 탐방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이 더해지면 개장의 의미를 키우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초 출범한 '서귀포시 스마트 지적(地籍)봉사회' 주관으로 오는 10일 시청 직원 15명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 관계자 15명이 하영올레 1코스에서 플로깅에 나선다. 또한 8~9일 서귀포시 5개 읍면지역에서 동시 이뤄지는 '제2차 문화도시 정책포럼' 참가자들이 하영올레를 걸을 예정이다.
앞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과 원어민 교사들이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하영올레를 탐방했다. 지난달 29일에는 강원도 원주KBS가 벤치마킹을 위해 2코스 개장식을 동행 취재한 바 있다.
시는 최근 서귀포시자원봉사세터와의 협약을 통해 하영올레 1개 코스를 완주하면서 쓰레기 줍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면 학생이나 일반인에게 봉사시간 4시간을 인정할 방침이다.
이처럼 시는 하영올레 1~3코스 완전 개장을 통해 원도심에서 웰니스 관광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입해 야간에도 걸을 수 있는 조명시설 설치 등 코스 정비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 3코스 개장이 이뤄지면 언론은 물론 전국의 지자체에 공문 발송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또한 최근 카카오맵에 하영올레 1~3코스가 웹, 앱의 지도에 표시되도록 협조가 이뤄진 상태로, 1~3코스가 완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체류형 관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영올레는 탐방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이 더해지면 개장의 의미를 키우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초 출범한 '서귀포시 스마트 지적(地籍)봉사회' 주관으로 오는 10일 시청 직원 15명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 관계자 15명이 하영올레 1코스에서 플로깅에 나선다. 또한 8~9일 서귀포시 5개 읍면지역에서 동시 이뤄지는 '제2차 문화도시 정책포럼' 참가자들이 하영올레를 걸을 예정이다.
앞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과 원어민 교사들이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하영올레를 탐방했다. 지난달 29일에는 강원도 원주KBS가 벤치마킹을 위해 2코스 개장식을 동행 취재한 바 있다.
시는 최근 서귀포시자원봉사세터와의 협약을 통해 하영올레 1개 코스를 완주하면서 쓰레기 줍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면 학생이나 일반인에게 봉사시간 4시간을 인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