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자 장미란씨, 숙소 나선 후 새벽 사이 사망 추정"
입력 : 2026. 08. 26(수) 16:53수정 : 2026. 08. 26(수) 17:49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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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모든 가능성 열고 수사"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의 한 도로변 야자수농장에서 3개월 넘게 실종됐던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돼 경찰이 일대를 통제했다. 강희만 기자
[한라일보] 제주에서 실종 3개월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장미란(37)씨의 사망시점에 대해 경찰이 장씨가 숙소에서 나선 후 이튿날 새벽 사이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제주경찰청은 26일 출입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장씨가 5월 12일 오후 10시15분쯤 장기 투숙했던 숙소에서 나간 뒤 휴대전화 전원이 꺼질 때까지 휴대전화 위치값 변화가 없었고 통화내역도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런 점으로 봤을 때 장씨가 외출한 12일부터 13일로 넘어가는 새벽 사이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인에 대해 "시신이 상당히 부패돼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부검의가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냈고, 현장감식 결과 야자수나무 줄기에서 장씨 소유 끈이 발견됐고 장씨가 숙소에서 챙겨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죄 피해 가능성에 대해 "발견 당시 시신의 상태와 자세, 외출 당시 소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등이 발견되거나 착용했던 머리띠, 금팔찌, 슬리퍼 등이 그대로 발견된 점, '특이 골절 등 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부검의 구두 소견 등으로 봤을 때 범죄 피해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는 부분"이라며 "다만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벌이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합동 수색과정에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46분쯤 제주시 한림읍에서 지난 5월 실종됐던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장씨가 장기 투숙했던 숙소에서 약 1㎞ 거리에 있는 도로변에 있는 야자수 농장이다. 경찰은 전날 부검을 통해 장씨인 것을 최종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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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26일 출입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장씨가 5월 12일 오후 10시15분쯤 장기 투숙했던 숙소에서 나간 뒤 휴대전화 전원이 꺼질 때까지 휴대전화 위치값 변화가 없었고 통화내역도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런 점으로 봤을 때 장씨가 외출한 12일부터 13일로 넘어가는 새벽 사이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인에 대해 "시신이 상당히 부패돼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부검의가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냈고, 현장감식 결과 야자수나무 줄기에서 장씨 소유 끈이 발견됐고 장씨가 숙소에서 챙겨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죄 피해 가능성에 대해 "발견 당시 시신의 상태와 자세, 외출 당시 소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등이 발견되거나 착용했던 머리띠, 금팔찌, 슬리퍼 등이 그대로 발견된 점, '특이 골절 등 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부검의 구두 소견 등으로 봤을 때 범죄 피해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는 부분"이라며 "다만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벌이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합동 수색과정에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46분쯤 제주시 한림읍에서 지난 5월 실종됐던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장씨가 장기 투숙했던 숙소에서 약 1㎞ 거리에 있는 도로변에 있는 야자수 농장이다. 경찰은 전날 부검을 통해 장씨인 것을 최종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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