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한국 관광의 별’ 비양도 생태관광 모델
입력 : 2025. 12. 01(월) 00:00
[한라일보]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섬 속의 섬' 비양도가 올해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5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한국 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관련 단체, 종사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국민과 지자체,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은 뒤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에는 관광지와 관광콘텐츠, 관광발전 기여자 등 3개 분야에서 10개의 별이 선정됐다. 비양도는 관광지 분야에서, (사)제주올레와 제주 배경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임상춘 작가는 관광발전 기여자 분야에서 선정됐다. 비양도는 기암절벽과 초지, 숲 원형이 보존된 수려한 자연경관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주민과 관광객 모두 도보와 자전거 중심으로 이동하는 저탄소 구조,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구현하고 있는 점도 선정 배경이 됐다.

비양도는 '날아온 섬'이라는 뜻으로 약 1000여 년 전에 거대한 화산 폭발로 생긴 섬이다. 제주도에서 마지막 화산활동으로 솟아난 한반도의 마지막 섬이다. 이 때문에 생태학적으로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다.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될 수 있는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이다. 비양도는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한국 관광의 별 명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양도 생태계를 잘 보존해야 한다. 또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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