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서 60대 선원 물에 빠져 숨져
입력 : 2025. 10. 21(화) 10:01수정 : 2025. 10. 21(화) 10:02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지난 20일 오후 서귀포항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에서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4분쯤 서귀포항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인근 수색을 벌였고, 오후 7시쯤 수중 수색 중 의식을 잃은 6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를 목격한 외국인 선원이 다른 선박의 한국인 선원에게 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선박 간 이동 시 주의해야 하고, 야간에는 2인 이상이 함께 다니는 등 안전에 보다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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