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 도민1악기오카리나문화원 첫 정기연주회

도민1악기오카리나문화원은 이달 27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 '바람 위에 흐르는 선율'을 연다.

이번 연주회는 문화원 회원 33명이 준비한 오카리나·에어로폰 연주 무대로, 독주·중주·합주를 선보인다. '고향의 봄', '홀로아리랑', '송인', '아름다운나라', '다락방' 등 오카리나 연주와 함께 '사랑하는 이에게', '짝사랑' 등 에어로폰 연주가 이어진다. 홍인호의 클라리넷 독주와 김옥희의 한국무용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현순량 원장은 "회원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무대"라며 "오카리나와 에어로폰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선율이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탐라도서관 '청소년문해력 교실'

ㅣ 탐라도서관 '청소년문해력 교실' 운영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10월 18일 도서관 강의실에서 'MBTI로 기르는 청소년 문해력'을 주제로 '청소년 문해력 교실'을 운영한다.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해력 교실'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어 사용 능력과 독해력,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장정민 강사와 박기환 강사가 맡아 하유진 저자의 '나를 모르는 나에게'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MBTI를 통한 자기 이해와 성찰의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4시간 이뤄진다.

참여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탐라도서관(전화 064-728- 8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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