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찾아온 제주 오늘 해안지역 싸락우박
입력 : 2025. 03. 18(화) 08:43수정 : 2025. 03. 18(화) 16:3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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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 산지는 18일 최고 8㎝ 적설
해안지역은 19일 새벽까지 10㎜ 강수
20일 아침까지 춥다가 주말엔 봄날씨
해안지역은 19일 새벽까지 10㎜ 강수
20일 아침까지 춥다가 주말엔 봄날씨

강풍 부는 제주지방. 한라일보DB
[한라일보] 3월 중순에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강풍과 함께 제주지방에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찬 공기가 서해중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을 만나 늦은 오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해안에도 0.1㎝ 미만으로 눈발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산지는 19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산지는 시간당 1~3㎝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면서 18일 하루 3~8㎝ 가량 쌓이겠고 중산간지역도 1㎝ 내외의 적설량을 기록하겠다. 비가 내리는 해안지역은 19일 새벽까지 5~10㎜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중이며 19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해상에서도 남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이며 19일 오후까지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북쪽 찬 공기 영향으로 20일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4~7℃가량 낮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다. 18일 낮 최고기온은 7~9℃,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4℃, 낮 최고기온은 8~11℃에 머물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도 2~5℃로 춥겠고 낮 최고기온이 14~15℃까지 오르며 점차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8일 오전 6시 기준 한라산 삼각봉에는 12.7, 사제비 9.8, 색달 1.1, 산천단 0.8㎝의 눈이 쌓였고 순간최대풍속은 고산 22.3, 진달래밭 19.1, 김녕 16.4m/s를 기록했다.
다가오는 주말 제주지방은 맑은 날씨를 되찾고 낮 최고기온도 18~20℃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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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찬 공기가 서해중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을 만나 늦은 오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해안에도 0.1㎝ 미만으로 눈발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산지는 19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중이며 19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해상에서도 남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이며 19일 오후까지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북쪽 찬 공기 영향으로 20일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4~7℃가량 낮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다. 18일 낮 최고기온은 7~9℃,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4℃, 낮 최고기온은 8~11℃에 머물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도 2~5℃로 춥겠고 낮 최고기온이 14~15℃까지 오르며 점차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8일 오전 6시 기준 한라산 삼각봉에는 12.7, 사제비 9.8, 색달 1.1, 산천단 0.8㎝의 눈이 쌓였고 순간최대풍속은 고산 22.3, 진달래밭 19.1, 김녕 16.4m/s를 기록했다.
다가오는 주말 제주지방은 맑은 날씨를 되찾고 낮 최고기온도 18~20℃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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