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범슨' 제주Utd 올 시즌 개막전 승점 1 '선방'
입력 : 2024. 03. 02(토) 21:09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강원FC와 원정경기서 이탈로 동점골 1-1 무승부
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 강원FC의 경기에서 전반 막판 동점골을 넣은 제주의 이탈로가 골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리그 제공
[한라일보]'학범슨' 김학범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원정경기로 치러진 2024 시즌 개막전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제주는 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윤정환 감독과의 사제 간의 대결로도 관심을 끈 이날 경기는 홈팀 강원이 먼저 휘파람을 불었다. 강원은 경기 시작과 함께 득점을 기록했다. 제주의 선수가 넘어진 가운데 강원의 양민혁이 좌측면에서 수비를 따돌리며 치고 나가다 김이석에게 공을 전달했다. 곧바로 김이석이 슈팅했지만 수비에 굴절되면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경합 끝에 양민혁에게 공이 향했고, 양민혁이 찬 공은 이상헌을 맞고 제주 골문 오른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했다. 몇 차례 득점 찬스가 있었지만 골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제주에게도 반격의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43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김태환이 중앙에 있는 김건웅에게 공을 건넸고, 김건웅은 유리 조나탄에게 다시 패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유리 조나탄의 슛은 강원의 수비에 막혔다. 끝이 아니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제주가 마침내 동점골을 뽑아냈다. 제주는 짧게 처리한 코너킥을 다시 크로스로 연결했다. 크로스는 강원수비가 머리로 처리하며 끝나는 듯했지만 올해 새롭게 제주에 합류한 이탈로가 완벽한 원더골로 강원의 오른쪽 골문을 뚫었다. 이탈로가 완벽하게 회전을 하며 발리 슈팅으로 골로 연결한 것이다. 제주의 새로운 공격자원으로 손색이 없음을 데뷔전에서 선보였다.

후반전 들어 양 팀은 선수교체를 통해 반전을 꾀했으나 성과는 없었다. 결국 올 시즌 양 팀의 첫 승부는 1-1로 막을 내렸다.

한편 제주는 오는 10일 홈으로 대전 하나시티즌을 불러들여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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