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그리스·로마 신화9’… 진정한 용기란
입력 : 2023. 01. 27(금) 00:00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추천하는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인지적 키워드를 통해 차원이 다른 새로운 신화 읽기를 제안하는 시리즈 '그리스·로마 신화' 9권의 키워드는 '용기'다.

각 권마다 추천사 집필과 키워드를 제시하는 정재승 교수는 이번 추천사에서 "9권에서는 '용기'라는 개념을 열쇳말로 주목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불안은 보편적이지만 용기는 그렇지 않다. 누구나 불안을 느끼지만, 모두가 그것을 이겨 낼 용기를 가진 것은 아니"라며 "용기는 삶에서 얻은 작은 성취들을 쌓으며 학습하고 배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리스·로마 신화는 우리에게 용기로 가득 찬 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그들을 관찰하고 학습하도록 한다"며 "이 책을 통해, 신이 아닌 '인간의 용기'를 만들어 보자"고 권한다.

책은 엄청난 부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황금 양털을 손에 넣기 위한 이올코스의 영웅 이아손의 이야기다. 출판사는 "그리스·로마 신화 제9권이 말하는 '진정한 용기'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독자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며 스스로 풀고 판단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소개한다.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파랑새. 1만6000원.
관련기사
[책세상] 성장통 앓는 우리 시대 청년의 자화상
[책세상] 존엄을 외쳐요 外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906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