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문화상 첫 부부 수상자 탄생
입력 : 2020. 12. 04(금) 00:00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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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산업 한광수씨, 체육 고정신씨 수상

제주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의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이에게 수여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최초로 부부 수상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올해 1차산업 부문 수상자 한광수(사진 왼쪽)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장과 2016년 체육부문 수상자 고정신(사진 오른쪽) 전 제주도수영연맹회장이다.
한광수 회장은 어업인의 수산물 소득증대와 양식산업 발전은 물론 소라와 넙치 등 제주산 수산물을 수출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어촌계 해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1차산업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년 체육부문 수상자인 부인 고정신 전 회장은 수영선수 출신으로 제주도 수영연맹 회장, 각 학교 감독·코치, 초중학교 꿈나무 선수 발굴 육성에 노력하면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부문에서 메달 18개, 전국체전 39개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이루는 등 제주선수단의 성적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 전 회장은 승혜수산 대표로서 도내 아너소사이어티 108번째 회원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한 회장은 "25살부터 시작해 올해로 45년째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현재는 바다에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안정화활동에 힘쓰고 있는 등 제주 환경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고 전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각각 소감을 피력했다.
주인공은 올해 1차산업 부문 수상자 한광수(사진 왼쪽)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장과 2016년 체육부문 수상자 고정신(사진 오른쪽) 전 제주도수영연맹회장이다.
2016년 체육부문 수상자인 부인 고정신 전 회장은 수영선수 출신으로 제주도 수영연맹 회장, 각 학교 감독·코치, 초중학교 꿈나무 선수 발굴 육성에 노력하면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부문에서 메달 18개, 전국체전 39개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이루는 등 제주선수단의 성적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 전 회장은 승혜수산 대표로서 도내 아너소사이어티 108번째 회원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한 회장은 "25살부터 시작해 올해로 45년째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현재는 바다에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안정화활동에 힘쓰고 있는 등 제주 환경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고 전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각각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