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심씨 ‘문학청춘’ 시 신인상 당선
입력 : 2020. 10. 06(화) 00:00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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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순심(사진)씨가 계간 '문학청춘'의 제11회 시 부문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유행포차', '물 위를 걷다', '할머니의 방', '소리의 저편' 등 4편이다. 고순심씨는 당선 소감에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내게 주어진 이 길을 뚜벅뚜벅 힘주어 걸어가겠다"며 "상처가 많아서, 삶의 무게가 너무 버거워서 허덕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를 쓰고 싶다"고 했다. 방송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중인 고씨는 2018년 탐라문화제 전국문학작품 공모 시부문에 당선된 경력이 있다.
수상작은 '유행포차', '물 위를 걷다', '할머니의 방', '소리의 저편' 등 4편이다. 고순심씨는 당선 소감에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내게 주어진 이 길을 뚜벅뚜벅 힘주어 걸어가겠다"며 "상처가 많아서, 삶의 무게가 너무 버거워서 허덕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를 쓰고 싶다"고 했다. 방송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중인 고씨는 2018년 탐라문화제 전국문학작품 공모 시부문에 당선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