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바일 페이 이용액 100억 돌파
입력 : 2025. 10. 21(화) 15:25수정 : 2025. 10. 21(화) 17:24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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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0억원서 2배 증가
외국인 관광객 결제 편의 ↑
외국인 관광객 결제 편의 ↑

[한라일보] 올해 제주지역 제로페이를 통한 모바일 간편결제(모바일 페이) 이용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모바일 페이 결제금액은 약 50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10월 12일 기준 101억5527만여원으로, 10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하며 2배 이상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외국인들만이 이용이 가능한 알리페이를 통한 결제금액이 전체의 5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편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 관계자는 "모바일 페이 이용 확산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로페이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공익 목적을 위해 운영하는 QR 기반의 결제 서비스다. 제주지역 대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은 물론, 중국의 알리페이를 비롯해 대만·홍콩·몽골·필리핀·싱가포르·일본 등 전 세계 18개국 37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앱과 연동, 여행객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가 모바일 페이 가맹점 확대와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누적 가맹점 수는 지난해 2만7932곳에서 올해 10월 3만1352곳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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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모바일 페이 결제금액은 약 50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10월 12일 기준 101억5527만여원으로, 10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하며 2배 이상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모바일 페이 이용 확산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로페이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공익 목적을 위해 운영하는 QR 기반의 결제 서비스다. 제주지역 대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은 물론, 중국의 알리페이를 비롯해 대만·홍콩·몽골·필리핀·싱가포르·일본 등 전 세계 18개국 37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앱과 연동, 여행객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가 모바일 페이 가맹점 확대와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누적 가맹점 수는 지난해 2만7932곳에서 올해 10월 3만1352곳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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