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200억 육박 체불 임금 언제쯤 해소되나
입력 : 2025. 09. 28(일) 18:55수정 : 2025. 09. 28(일) 21:10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도, 임금 체불 대책 회의

[한라일보] ○…제주 지역 체불 임금 규모가 200억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제주도가 최근 추석 대비 임금 체불 유관 기관·단체 대책 회의를 열어 도내 체불 임금 현황과 기관별 체불 임금 해소 대책을 공유.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내국인 체불 임금은 총 180억원을 웃도는데 규모별로는 5인 미만 사업장이 74억6200만원으로 최다이고 업종별로는 건설업(61억7600만원), 도소매·음식숙박업(30억2100만원)의 체불 임금 액수가 타 업종에 비해 많은 것으로 집계.

제주도는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 검토·반영 등 실질적인 임금 체불 예방과 해소를 위한 방안들을 찾아 나설 계획"이라고 했는데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 진선희기자



공공갈등사업 조정회의 주목

○…제주시가 공공갈등사업에 대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6일 '제4기 갈등조정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갈등사업에 대한 쟁점사항과 해결방안을 중점 논의하고 있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

제주시 지역 하반기 공공갈등사업은 상반기보다 2건이 증가한 8건이며 이중 신규 갈등사업으로 갈등이 심화되는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매립시설 신규 조성에 따른 마을회와의 갈등'을 자문안건으로 채택.

김완근 제주시장은 "갈등조정자문단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 우도면 갈등사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갈등 해소대책이 제시될 경우 지역주민과 행정이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 위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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