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빛나는 제주 청소년들의 연기 열정
입력 : 2024. 05. 21(화) 18:45수정 : 2024. 05. 21(화) 18:48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제27회 제주청소년연극제... 이달 27~31일 5개 고교 경연
사대부고, 대기고, 제주여고, 신성여고, 제주외고 차례로 무대
[한라일보]제주 청소년들이 묵직한 연기 열정을 뿜어대는 무대의 막이 오른다. 제27회 제주청소년연극제로,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세이레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제28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제주예선대회를 겸하는 이번 대회엔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대기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 신성여자고등학교, 제주외국어고등학교 등 5개교가 참여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첫날 제주대사범대부설고의 '어른들은 모르는'(해원 작)을 시작으로 28일엔 대기고의 '까막별'(백창훈 작), 29일은 제주여고의 '엄마를 찾습니다'(이정훈 작), 30일은 신성여고의 '탑과 그림자'(이만희 작)가 공연된다. 31일 마지막 무대는 제주외고의 '분화'(강소울 작)가 장식한다.

공연은 모두 오후 6시부터며,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공연을 볼 수 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 수상팀은 제주 대표로 오는 8월 밀양에서 개최될 전국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청소년 연극제를 주관하는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정민자 지회장은 "연극제에 나오려고 중간고사 보는 그 와중에도 작품 선정하랴, 틈틈이 작품 연습도 하랴 정말 연극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공연 준비로 힘들었겠지만 해냈다는 보람으로 가슴이 벅찰 것"이라며 "그 땀방울이 나중에 멋진 연극인으로 또는 멋진 관객으로 성장하게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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