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실태 조사
입력 : 2024. 03. 31(일) 10:15수정 : 2024. 04. 01(월) 08:59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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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월 3일 장년층 1인 가구 2500명 민관 협업 조사

[한라일보]제주 서귀포시는 4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장년층 고독사 예방 실태 조사를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만 50세(1974년 1월 1~6월 30일 출생) 1인 가구와 2023년 7월 1일 이후 서귀포시로 전입한 장년층(만 50~64세) 1인 가구 2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2023년에 조사된 저위험 409가구의 생활 실태와 욕구 변동 사항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이에 읍면동(맞춤형복지팀)에서는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한다. 또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협업해 대상자의 주거환경, 사회·경제활동, 건강 상태 등을 살핀다.
서귀포시는 2017년 하반기부터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를 실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고위험군 210가구를 발굴해 110가구에 건강음료 배달, 빅데이터 등 스마트플러그 안부 확인 사업을 지원했고 23가구는 공적서비스, 89가구는 후원 물품 등 기타 서비스를 각각 연계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우체국 집배원 활용 복지등기사업, 제주개발공사 협력 공공임대주택 1인 가구 실태 조사, 퇴직 공무원 활용 위기 가구 발굴 등 민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서귀포시 3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일 정도로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과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만 50세(1974년 1월 1~6월 30일 출생) 1인 가구와 2023년 7월 1일 이후 서귀포시로 전입한 장년층(만 50~64세) 1인 가구 2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2023년에 조사된 저위험 409가구의 생활 실태와 욕구 변동 사항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2017년 하반기부터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를 실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고위험군 210가구를 발굴해 110가구에 건강음료 배달, 빅데이터 등 스마트플러그 안부 확인 사업을 지원했고 23가구는 공적서비스, 89가구는 후원 물품 등 기타 서비스를 각각 연계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우체국 집배원 활용 복지등기사업, 제주개발공사 협력 공공임대주택 1인 가구 실태 조사, 퇴직 공무원 활용 위기 가구 발굴 등 민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서귀포시 3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일 정도로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과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