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서귀포 한 바퀴" 서귀포시 내달부터 건강 걷기 체험
입력 : 2024. 02. 15(목) 10:55수정 : 2024. 02. 17(토) 08:51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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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실천율 제고 위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구석구석 걷기
서귀포시걷기협회 주관 노르딕워킹·플로깅 등 4개 테마 운영
서귀포시걷기협회 주관 노르딕워킹·플로깅 등 4개 테마 운영

[한라일보] 서귀포시 3개 보건소가 전국 최하위권에 속하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 '재미와 테마가 있는 건강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걸어서 서귀포 한 바퀴'란 이름 아래 서귀포시걷기협회(회장 조훈배) 주관으로 서귀포시 구석구석 숨겨진 걷는 길 코스 등을 직접 두 발로 디디며 건강까지 챙기도록 이끈다.
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때는 걷기지도자와 함께 치유, 트레킹, 노르딕워킹, 플로깅 등 4가지 테마로 서귀포시 동지역, 읍면지역(동부·서부) 순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코스를 정해 걸을 예정이다. 또한 월 1회 해당 지역의 마을해설사를 초청해 마을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시간도 갖는다.
걷기 코스 일정과 장소는 전달 10일에 사전 공지해 온라인 등으로 회차별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비는 1만 원이다. 3월에는 ▷2일=가시리 갑마장길 일부 구간 ▷9일=색달동 제주올레 8코스 일부 구간 ▷16일=상모리 제주올레 10코스 일부 구간 ▷23일=서홍동 솜반천~웃물교 ▷30일=서광리 곶자왈 백서향 구간으로 짜였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4회 이상 참여자에 보상품 지급, 시민 제안 걷는 길 운영, 매월 프로그램 사진·수기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바른 걷기 방식을 배우고 숨겨진 서귀포시의 길들도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나 건강생활정보포털 참고.
걷기 코스 일정과 장소는 전달 10일에 사전 공지해 온라인 등으로 회차별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비는 1만 원이다. 3월에는 ▷2일=가시리 갑마장길 일부 구간 ▷9일=색달동 제주올레 8코스 일부 구간 ▷16일=상모리 제주올레 10코스 일부 구간 ▷23일=서홍동 솜반천~웃물교 ▷30일=서광리 곶자왈 백서향 구간으로 짜였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4회 이상 참여자에 보상품 지급, 시민 제안 걷는 길 운영, 매월 프로그램 사진·수기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바른 걷기 방식을 배우고 숨겨진 서귀포시의 길들도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나 건강생활정보포털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