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서귀포형 웰니스도로' 만든다
입력 : 2022. 01. 11(화) 16:07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원도심 주요도로 교통체계 개편·차로수 조정 계획
서귀포시 올해 안전도시건설 6개 분야 2875억 투입
서귀포시가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오는 2026년까지 '서귀포형 웰니스도로' 조성에 나선다.

시는 서귀포시 1·2호광장을 비롯해 동문로, 중정로, 서문로 등 원도심 내 주요도로의 교통체계를 개편하고 차로수를 조정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으로 상권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서귀포형 웰니스도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보행자 중심도로 3.2㎞ 구간에 대해 인도정비, 가로수, 경관조명, 휴게공간, 쉼터, 수변공간, 도시숲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도시계획 수립으로 장기적 도시 미래상 구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자동차에서 사람 중심 도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서귀포형 웰니스도로 구상 및 정책 실현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안전도시건설 6개 분야에 2875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 재해예방 및 하천정비, 도시계획 도로정비사업 및 도시재생 활성화, 배수개선, 서귀포형AI기반 차세대스마트-파킹시스템 구축사업, 중산간지역 개인하수처리시설지도 점검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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