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위성곤 100일 먹고사는 문제부터 챙겨라"
입력 : 2026. 10. 07(수) 15:57수정 : 2026. 10. 07(수) 16:04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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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숫자와 사업계획만으로 제주 현실 해결 불가" 비판
제2공항 건설 해상풍력 잉여전력 문제 등 체감 성과 내놔야
국민의힘.
[한라일보]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출범 100일을 맞은 위성곤 제주도정에 도민의 삶부터 챙기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현경주 대변인은 7일 위성곤 도정 100일 맞아 보도자료를 내고 "100일이면 도정의 모든 것을 평가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적어도 방향만큼은 분명하게 보여줘야 할 시간"이라며 "이날 회견에서 먹고사는 문제, 제2공항, 도민의 삶을 어떻게 나아지게 할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답이 없다"고 질타했다.

현 대변인은 "화려한 숫자와 사업계획만으로는 제주가 처한 현실을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제주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 핵심사업인 제2공항 건설에 대해 더 이상 시간을 끌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현 대변인은 이어 "'5GW' 해상풍력은 숫자부터 제시할 것이 아니라 생산된 전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부터 밝혀야 하며 제주 농어업은 보조금 지원에 머무는 농정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40MW 'AI 데이터센터' 역시 '유치' 자체가 성과가 돼서는 안되고 칭다오 항로는 재정 부담과 손실 규모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실효성 있는 수습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현 대변인은 "취임 100일은 새로운 구호와 계획을 내놓는 자리가 아니라 지난 100일 동안 무엇을 결정했고, 무엇을 실행했으며, 도민의 삶이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여야 한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위성곤 도정에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과 성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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