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느는 '가정형 호스피스'… 제주대병원 "전문인력 확대"
입력 : 2026. 09. 11(금) 14:20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환자 가정 방문해 제공
제주대병원 전경. 병원 제공
[한라일보] 제주대학교병원은 전문인력을 확충해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말기 환자가 익숙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필요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가정형 호스피스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돼 있으며, 환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환자의 신체적·정서적 상태와 가족의 돌봄 상황을 살피고 환자에게 필요한 개별화된 돌봄 계획을 수립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병원은 전문인력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앞으로 호스피스 관련 전문교육과 자격을 갖춘 호스피스전문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통증·증상관리, 투약·처치, 환자와 가족에 대한 간호상담, 임종 준비와 돌봄 교육 등 전문적인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원형 호스피스와 가정형 호스피스 간 연계를 통해 환자의 상태와 가족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돌봄 형태를 선택하고, 병원에서 가정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호스피스 돌봄체계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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