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생아 수 아라동, 혼인 건수 노형동 최다
입력 : 2026. 09. 01(화) 16:47수정 : 2026. 09. 01(화) 17:13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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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 읍면동별 지난해 혼인·출생·이혼 건수 분석 결과
출생아 수 아라-노형-이도2-연동-외도-삼양동 순 많아
이혼, 애월읍-연동-노형동-이도2동-일도2동-아라동 순
출생아 수 아라-노형-이도2-연동-외도-삼양동 순 많아
이혼, 애월읍-연동-노형동-이도2동-일도2동-아라동 순

[한라일보] 제주지역의 저출생·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읍·면 등 농어촌을 중심으로 출생아와 혼인 건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도서지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해 출생아 수가 10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읍·면·동이 있는 반면, 도심 확산과 신규 주거지 조성으로 젊은 층이 유입된 지역에 출생아가 집중되는 등 출생·혼인 등의 인구지표에서도 지역 간 차이가 갈수록 확연해지고 있다.
1일 국가통계포털의 2025년 제주지역 43개 읍·면·동별 출생·혼인·이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출생아 수는 아라동, 혼인 건수는 노형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내 전체 출생아 수는 3279명으로, 전년보다 123명(3.9%) 증가했다. 제주시 지역에서 2573명,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706명이 태어났는데, 제주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읍·면·동별로 보면 아라동의 출생아 수가 3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형동 320명, 이도2동 221명, 연동 215명, 외도동 194명, 삼양동 190명, 애월읍 18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들은 도심 확산에 따른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과 신규 주거지 조성으로 젊은 세대가 유입돼 인구가 증가한 지역이라는 공통점을 보인다.
혼인 건수 역시 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에 집중됐다. 지난해 제주지역 전체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1.4%(39건) 증가한 2783건으로 집계됐다. 제주시 2153건, 서귀포시 630건이다.
지역별로는 노형동이 2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도2동 226건, 연동 224건, 아라동 217건, 애월읍 149건, 삼양동 124건, 일도2동 12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출생아 수가 한 자릿수에 그친 지역도 적지 않았다. 제주시 추자면은 지난해 출생아가 1명에 불과했고, 우도면과 일도1동은 각각 3명으로 집계됐다. 서귀포시에서는 정방동 4명, 중앙동 6명, 예래동 9명 등 6개 읍·면·동의 출생아 수가 10명을 밑돌았다. 또 출생아 수가 적은 지역은 혼인건수도 적어 추자면 4건, 일도1동 5건, 우도면 6건, 정방동 8건, 중앙동 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제주지역 이혼 건수는 1504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8.7%(144건) 감소한 것으로 제주시가 1072건, 서귀포시가 432건이었다.
읍·면·동별로는 애월읍의 이혼 건수가 1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동 106건, 노형동 92건, 이도2동 87건, 일도2동 77건, 아라동 65건, 삼양동과 외도동 각각 60건, 대정읍 57건, 한림읍 49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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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가통계포털의 2025년 제주지역 43개 읍·면·동별 출생·혼인·이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출생아 수는 아라동, 혼인 건수는 노형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내 전체 출생아 수는 3279명으로, 전년보다 123명(3.9%) 증가했다. 제주시 지역에서 2573명,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706명이 태어났는데, 제주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읍·면·동별로 보면 아라동의 출생아 수가 3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형동 320명, 이도2동 221명, 연동 215명, 외도동 194명, 삼양동 190명, 애월읍 18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들은 도심 확산에 따른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과 신규 주거지 조성으로 젊은 세대가 유입돼 인구가 증가한 지역이라는 공통점을 보인다.
혼인 건수 역시 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에 집중됐다. 지난해 제주지역 전체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1.4%(39건) 증가한 2783건으로 집계됐다. 제주시 2153건, 서귀포시 630건이다.
지역별로는 노형동이 2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도2동 226건, 연동 224건, 아라동 217건, 애월읍 149건, 삼양동 124건, 일도2동 12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출생아 수가 한 자릿수에 그친 지역도 적지 않았다. 제주시 추자면은 지난해 출생아가 1명에 불과했고, 우도면과 일도1동은 각각 3명으로 집계됐다. 서귀포시에서는 정방동 4명, 중앙동 6명, 예래동 9명 등 6개 읍·면·동의 출생아 수가 10명을 밑돌았다. 또 출생아 수가 적은 지역은 혼인건수도 적어 추자면 4건, 일도1동 5건, 우도면 6건, 정방동 8건, 중앙동 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제주지역 이혼 건수는 1504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8.7%(144건) 감소한 것으로 제주시가 1072건, 서귀포시가 432건이었다.
읍·면·동별로는 애월읍의 이혼 건수가 1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동 106건, 노형동 92건, 이도2동 87건, 일도2동 77건, 아라동 65건, 삼양동과 외도동 각각 60건, 대정읍 57건, 한림읍 49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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