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생 유권자 2700여명 6·3 지방선거에 '한 표'
입력 : 2026. 04. 29(수) 17:07수정 : 2026. 04. 29(수) 18:00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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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08년 6월 4일 출생자 기준 학생 유권자 추산
선거 앞둬 학교 현장선 선거교육… 가짜뉴스 주의도 요구
선거 앞둬 학교 현장선 선거교육… 가짜뉴스 주의도 요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제주지역 학생 유권자가 2700여 명으로 추산된다. 선거일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선 '선거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선 2008년 6월 4일 당일을 포함해 그 이전 출생자가 투표에 참여한다. 선거권이 있는 '18세 이상'을 충족하는 기준점이다. 제주도교육청이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를 통해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온라인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추산한 결과 이 기준에 맞는 학생 유권자는 모두 2700여 명이다. 이는 지난해 6월 치러진 대통령선거 당시 도내 학생 유권자와 비슷한 규모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18세 유권자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인생 첫 투표에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에 '새내기 유권자'를 위한 선거교육 포스터를 배부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온라인학교에 이를 전달하고 있다.
조만간 학교마다 부착될 포스터에는 투표 방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선거에 관한 가짜뉴스를 주의하라는 당부가 담겼다. 중앙선거관리위는 선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기 위해선 자극적인 제목에 현혹되지 말고 본문과 출처를 끝까지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또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공유하지 말고, 비방이나 혐오 표현이 담긴 게시물은 신고와 차단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거일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선 선거교육도 이어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초중학생을 위한 '민주주의 선거 교실'과 고등학생 대상 '새내기 유권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8월까지 찾아가는 교육과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기 초에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6개교를 선거교육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이 중 초등학교 4개교에선 이미 관련 교육이 마무리됐다.
도교육청 민주시민문화교육과 관계자는 선거교육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도 "교과 등을 활용해 학교 자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면서 "학생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선거교육 자료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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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선 2008년 6월 4일 당일을 포함해 그 이전 출생자가 투표에 참여한다. 선거권이 있는 '18세 이상'을 충족하는 기준점이다. 제주도교육청이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를 통해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온라인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추산한 결과 이 기준에 맞는 학생 유권자는 모두 2700여 명이다. 이는 지난해 6월 치러진 대통령선거 당시 도내 학생 유권자와 비슷한 규모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18세 유권자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인생 첫 투표에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에 '새내기 유권자'를 위한 선거교육 포스터를 배부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온라인학교에 이를 전달하고 있다.
조만간 학교마다 부착될 포스터에는 투표 방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선거에 관한 가짜뉴스를 주의하라는 당부가 담겼다. 중앙선거관리위는 선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기 위해선 자극적인 제목에 현혹되지 말고 본문과 출처를 끝까지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또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공유하지 말고, 비방이나 혐오 표현이 담긴 게시물은 신고와 차단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거일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선 선거교육도 이어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초중학생을 위한 '민주주의 선거 교실'과 고등학생 대상 '새내기 유권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8월까지 찾아가는 교육과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기 초에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6개교를 선거교육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이 중 초등학교 4개교에선 이미 관련 교육이 마무리됐다.
도교육청 민주시민문화교육과 관계자는 선거교육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도 "교과 등을 활용해 학교 자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면서 "학생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선거교육 자료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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