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 하락… 전국과 온도차
입력 : 2026. 02. 22(일) 14:38수정 : 2026. 02. 22(일) 17:02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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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저 다시 '하강국면'… 전국 평균은 상승
제주 주택·토지시장 지수 전월 대비 모두 하락
제주 주택·토지시장 지수 전월 대비 모두 하락

[한라일보]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가 1월 들어 개선 흐름을 보인 가운데, 제주지역은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주춤한 흐름을 보여 전국과 온도차를 나타냈다.
국토연구원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6년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는 93.4로, 전월(95.7)보다 2.3포인트(p) 낮아졌다. 지난해 11월(100.0) 이후 두 달 연속 하락세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제주 지수는 지난해 9월부터 보합 국면을 이어오다 지난달 다시 하강 국면으로 내려왔다.
전국 평균은 113.2로, 전월 대비 3.9p 오르는 등 대체로 개선 흐름을 보인 것과 달리 17개 시·도 가운데 하락한 지역은 제주와 전북(-0.5p) 2곳뿐이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매달 마지막 주에 전국 152개 시군구에서 영업 중인 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이 올랐거나 거래가 늘었다는 응답이 많음을 뜻한다.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제주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도 두 달 연속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달 지수는 96.2로 전월(98.2) 대비 2.0p 낮아졌으나 보합 국면은 유지했다. 전국 평균(116.4)이 4.2p 오른 가운데 하락 지역은 제주와 전북(-0.6p) 2곳에 그쳤다.
세부적으로 제주 주택매매시장 지수는 96.3, 전세시장 지수는 96.1로, 전월 대비 각각 3.2p, 0.9p 낮아졌다. 전국 주택매매시장 지수(122.1)가 6.3p 상승하고, 전세시장 지수(110.7)도 2.1p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위축된 흐름이다.
토지시장에서는 하락 폭이 더 두드러졌다. 전국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4.0으로 전월 대비 0.5p 소폭 상승했지만, 제주 지수는 67.7로 전월(73.3)보다 5.6p 하락했다. 이 역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낙폭은 경남(-10.0p)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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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6년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는 93.4로, 전월(95.7)보다 2.3포인트(p) 낮아졌다. 지난해 11월(100.0) 이후 두 달 연속 하락세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제주 지수는 지난해 9월부터 보합 국면을 이어오다 지난달 다시 하강 국면으로 내려왔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매달 마지막 주에 전국 152개 시군구에서 영업 중인 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이 올랐거나 거래가 늘었다는 응답이 많음을 뜻한다.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제주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도 두 달 연속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달 지수는 96.2로 전월(98.2) 대비 2.0p 낮아졌으나 보합 국면은 유지했다. 전국 평균(116.4)이 4.2p 오른 가운데 하락 지역은 제주와 전북(-0.6p) 2곳에 그쳤다.
세부적으로 제주 주택매매시장 지수는 96.3, 전세시장 지수는 96.1로, 전월 대비 각각 3.2p, 0.9p 낮아졌다. 전국 주택매매시장 지수(122.1)가 6.3p 상승하고, 전세시장 지수(110.7)도 2.1p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위축된 흐름이다.
토지시장에서는 하락 폭이 더 두드러졌다. 전국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4.0으로 전월 대비 0.5p 소폭 상승했지만, 제주 지수는 67.7로 전월(73.3)보다 5.6p 하락했다. 이 역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낙폭은 경남(-10.0p)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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