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제주 곳곳 여행객 출렁
입력 : 2026. 02. 15(일) 18:38수정 : 2026. 02. 15(일) 18:45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공항서 환영행사... 관광정보 제공 강화
설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 곳곳이 관광객과 귀성객으로 붐비며 활기를 띠고 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민족 최대 명절 설(17일)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 곳곳이 관광객과 귀성객으로 붐비며 활기를 띠고 있다.

연휴 수요가 당초 예측치를 웃도는 흐름까지 더해지며, 제주 관광 시장이 서서히 회복의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다.

앞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올해 설 연휴 기간(13~18일) 제주를 찾는 관광객(잠정)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24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휴 초반 잠정 집계에서는 당초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당초 13일 4만3000명, 14일 4만3000명 수준에서 도관광협회의 관광객 입도 현황을 보면 13일 4만1259명, 14일 4만699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14일 기준 올해 제주를 찾은 누적 관광객은 잠정 163만9394명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3일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여객터미널에서 설 연휴 기간 제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도 진행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설 연휴 기간 제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제주관광협회 제공


설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뜻을 담은 한국 전통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새해 복을 기원하였고, 전통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하여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증정하는 등 풍성하고 즐거운 환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설 연휴기간 동안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는 제주공항만을 통해 입도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설 연휴 관광대책종합상황실과 연계해 각종 비상상황에 사전 대비하는 등 관광객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공항 혼잡도는 연휴 후반으로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설 연휴 기간 항공기 2867편 운항과 공항 이용객 52만 명 수준을 예상했다. 하루 평균 478편, 8만6970명 규모로,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해 운항은 약 10%, 이용객은 약 15% 늘어난 수치다.

특히 18일은 9만567명이 이용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됐고, 16일도 9만434명으로 9만 명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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