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친환경·GAP 보조금 비율 60→70%로
입력 : 2025. 12. 31(수) 11:44수정 : 2025. 12. 31(수) 11:48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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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차 산업에 총 2310억원 투입키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3→4개 농협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3→4개 농협으로
[한라일보] 제주시는 올해 친환경·농산물 우수관리(GAP) 농업 분야 보조금 비율을 상향한다.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용 저수조 정비사업도 확대한다.
제주시는 올해 농·수·축산 분야 392개 사업에 23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재원은 국비 756억원, 도비 1192억원, 융자·자부담 362억원이다.
친환경농정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GAP 농업 분야 보조금 기준 보조율을 60%에서 70%로 상향한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지난해 3개 농협·90명에서 올해 4개 농협·150명으로 늘린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지원 대상자의 연령 상한을 70세에서 80세로 확대해 수혜 폭이 크게 늘어난다.
농업용 저수조 9곳 증설에 47억원을 투입, 소규모(50~100t) 저수조를 대규모(500t)로 증설해 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비할 방침이다.
감귤원의 방풍수 정비 지원사업의 보조율 90% 지원 기간은 3년 연장한다.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농업 분야 자동화·디지털화도 본격 추진한다. 유통 분야에서는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통해 유통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 분야에서는 FTA기금 스마트팜,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 등을 통해 디지털 과학 영농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해녀문화 브랜드화를 위해 해녀문화 공연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크루즈 관광객 대상 해녀문화 공연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변화하는 조업환경에 대응한 어업인의 안전 최우선 확보를 위해 '물닻 설치 및 선저절단표식 사업'을 신규 편성했다. 어선원·선체 보상보험 가입규모를 높여 어업인의 생명·재산을 보호해나갈 계획이다.
또 고품질 제주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한우 비육우 품질 고품화 지원사업에 2억원을 신규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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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농·수·축산 분야 392개 사업에 23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재원은 국비 756억원, 도비 1192억원, 융자·자부담 362억원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지원 대상자의 연령 상한을 70세에서 80세로 확대해 수혜 폭이 크게 늘어난다.
농업용 저수조 9곳 증설에 47억원을 투입, 소규모(50~100t) 저수조를 대규모(500t)로 증설해 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비할 방침이다.
감귤원의 방풍수 정비 지원사업의 보조율 90% 지원 기간은 3년 연장한다.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농업 분야 자동화·디지털화도 본격 추진한다. 유통 분야에서는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통해 유통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 분야에서는 FTA기금 스마트팜,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 등을 통해 디지털 과학 영농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해녀문화 브랜드화를 위해 해녀문화 공연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크루즈 관광객 대상 해녀문화 공연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변화하는 조업환경에 대응한 어업인의 안전 최우선 확보를 위해 '물닻 설치 및 선저절단표식 사업'을 신규 편성했다. 어선원·선체 보상보험 가입규모를 높여 어업인의 생명·재산을 보호해나갈 계획이다.
또 고품질 제주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한우 비육우 품질 고품화 지원사업에 2억원을 신규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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