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사)제주생명의숲과 지역 연계 학교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교산림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연계 학교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교산림교육 내실화를 위한 자문, 학교산림교육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참여 촉진,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사업 추진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산림교육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찰하는 힘을 기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책임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0주년 제주국제관악제 대구서 특별공연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는 이달 13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대구에서 만나는 제주국제관악제'를 연다.

음악회는 제주국제관악제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음악창의도시 대구광역시와 관악의 섬 제주도 간 예술교류를 위한 특별 공연으로 마련됐으며, 제주윈드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임대흥)와 여인호·유포니움 스티븐 미드(영국왕립음악원 교수)가 무대에 선다.



공무원연금공단 '사랑의 밥차' 후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9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야외광장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2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밥차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회당 250명을 대상으로 연간 15회에 걸쳐 총 375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급식 나눔 사업이다. 공단은 2022년부터 사랑의 밥차에 2000만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숲속 오리엔티어링 청즐프’ 성황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 동아마라톤 코스 숲길에서 2~4인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속 오리엔티어링 청즐프(청소년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를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자기주도성·문제 해결력·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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