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예산안 처리 진통… 오전 11시 예결위 재개
입력 : 2025. 12. 10(수) 09:28수정 : 2025. 12. 10(수) 09:51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자정까지 처리 못해 차수 변경
[한라일보] 내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주도의회 심사가 진통을 겪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제444회 정례회 제6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 예산안에 대해 전날부터 이어진 계수조정을 진행했지만 10일 0시까지 감액 규모를 놓고 집행부와의 이견으로 처리하지 못했다.

예결특위는 결국 차수 변경 후 제7차 회의를 연 뒤 0시 5분쯤 바로 정회를 선었했으며, 10일 오전 11시 다시 회의를 소집해 예산안 처리에 나선다.

한편 앞서 제주도의회 6개 상임위원회는 7조 7875억원 규모의 제주도 새해 예산안 중 640억8670만원을 삭감해 예결위에 넘겼다.

제주도 예산안에 대한 전체 의원 표결에 부쳐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본회의는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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