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제일중학교 제8회 졸업생이자 총동창회 명예회장인 오헌봉 (주)유성건설 회장이 3년간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다.

28일 제주제일중학교에 따르면 오헌봉 회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하고, 지난 26일 열린 제20회 제주제일중학교 총동문회 '제일인 축제 한마당'에서 첫 해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오헌봉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E-순환거버넌스 협약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과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지난 23일 자원선순환구조 기틀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 문화예술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면서도 폐자원 관리체계를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과 E-순환거버넌스는 향후 폐기 전자제품의 안전한 처리 및 친환경적 물질로의 재활용, 폐기 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체계 홍보, 탄소중립 기여를 위한 세부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가족체육대회

제주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고성훈)은 지난 26일 제주관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조합원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9회 조합원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환경도시위원회 정민구 위원장 .강성의·이승아 .김승준·박두화의원과 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 및 강순근 연합회장과 각 시도조합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주에너지공사 ‘올해의 그린수소 골드’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는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에서 개최된 '아시안 파워 어워드 2025'에서 '올해의 그린수소 프로젝트상' 골드 등급을 수상했다.

2005년 시작된 '아시안 파워 어워드'는 아시아 전력 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전력 산업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이번 수상으로 제주에너지공사는 잉여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를 통해 계통 안정화와 출력제어 완화에 기여한 사업 모델을 인정받았다.



제주문학학교 창작지도멘토링 문학상담소

제주문학학교(위원장 오승국)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창작지도멘토링 문학상담소'를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창작곳간 강의' 이후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창작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필, 시, 동화,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대상으로 1대 1 또는 소규모 맞춤형 멘토링이 이뤄졌으며, 총 30명의 창작곳간 수료자들이 참여했다.



보듬다협동조합·감물염연구회 협약

보듬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영아)과 제주전통감물염연구회(대표 조순애)는 최근 '치유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영아 이사장은 "전통문화와 복지가 결합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명장으로 활동 중인 조순애 대표는 "감물염의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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