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행정협의회… 농어촌유학 공동 추진 등 논의
입력 : 2025. 10. 28(화) 14:37수정 : 2025. 10. 28(화) 14:54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이달 30일 도청 탐라홀
총 9개 협력 안건 논의
지난해 열린 제주도 교육행정협의회. 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제주도와 도교육청 간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의장을 맡은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양영수·강동우 도의원, 제주도·도교육청 실·국장 등이 참석한다. 두 기관이 사전 협의를 거쳐 선정한 총 9건의 안건을 다룬다. 두 기관은 올해 3월부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무부서 간 협의와 2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건을 확정했다.

협의 안건을 보면 공동안건으로는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제주 농어촌유학 공동 추진, 제주형 협약고등학교 운영 협력체계 구축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제주어 보전 및 활용 확산을 위한 협업 추진, 전국(장애인) 체전 학생서포터즈 추진 협조, 학교안전경찰관 배치에 따른 인건비 공동분담을 제안하고, 도교육청은 제주형 학교 복합시설 추진,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안, 2026년 학교급식비 지원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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