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농협이 제주산 스위트키위를 활용한 신개념 액상차 가공제품 '발라먹차 제주골드키위'를 새롭게 선보였다. 출시와 함께 지난 17~19일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제주·노형·오라점)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신제품 개발은 단순히 원물 판매에 머물던 제주 키위의 부가가치 창출 및 소비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마시는 차의 개념을 재해석해 '발라먹는 즐거움'을 더했고, 이름도 소비자들이 '발라먹는 차'의 의미를 바로 이해하도록 '발라먹차'로 친근하게 정했다.

제주산 스위트키위의 풍부한 당도와 부드러운 과육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액상차로, 상큼한 균형감을 더하기 위해 제주산 레몬즙을 조합했다. '발라먹차 제주골드키위'는 한 스푼을 물에 타 마시는 것은 물론 빵이나 비스킷에 발라서 먹거나 요거트 토핑과 샐러드 드레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제주시농협 고봉주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가공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찾고 적극적으로 역할하겠다"라고 말했다.

'발라먹차 제주골드키위'는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제주점·노형점·오라점)와 제주시농협 공식스토어(https://smart.naver.com/jejusinh)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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