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특별자치도체육상 대상 사격 '특등사수' 오예진
입력 : 2023. 12. 14(목) 12:01수정 : 2023. 12. 15(금) 15:03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올해 국제 메달 7개, 국내 17개 등 메달 획득..시니어부도 2차례 우승
2023제주체육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격 오예진 선수.
[한라일보] 2023년 제주체육을 빛낸 인물로 사격 오예진(제주여상3)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회원단체와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스포츠공정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체육상 대상 수상자로 사격 오예진 선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랭킹 64위인 오예진 선수는 자신의 주종목인 공기권총부문 등에서 올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금 2개와 더불어 한국주니어신록을 갱신하는 성과를 냈고, 올 한해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금 5, 은 2개, 국내 종별 전국대회에서 금 11개, 은 3개, 동 3개를 획득하며 제주의 명예를 드높임은 물론 제주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오예진은 올해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에서 처음 시니어부에 출전해 대회 2관왕을 차지한 후 10월 아시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시니어부에서 특등사수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체육회는 이밖에 최우수상 수상자로 경기부문 자전거 현유미(영주고), 지도부문 사격 홍영옥 감독(도사격연맹), 심판부문 유도 현다경 심판(도유도회), 생활체육부문 궁도 오동진 전무이사(도궁도협회), 공로부문 체조 강창용 회장(도체조협회)을 선정했다.

2023제주자치도체육상 시상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주자치도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이루어지며 대상 이외에도 특별표창과 도지사 표창 등 총 99명 등에게 각종 시상과 감사패 등이 수여된다.과 도지사 표창 등 총 99명 등에게 각종 표창과 감사패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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