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24일부터 찬 바람 불며 주말까지 춥다
입력 : 2023. 11. 23(목) 08:37수정 : 2023. 11. 24(금) 09:01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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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낮 최고기온 22℃.. 주말엔 8~12℃로 급강하
오늘 밤부터 해안 지역 비, 산지는 1~3㎝ 눈 예상
오늘 밤부터 해안 지역 비, 산지는 1~3㎝ 눈 예상

초겨울 제주시 무지개도로.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초겨울 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24일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급격히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해안지역에는 비, 산간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24일 예상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24일 산지 적설량은 1~3㎝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후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추위가 찾아오겠다. 23일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5℃ 이상 높은 20~22℃로 예상되지만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8~9℃, 낮 최고기온은 10~12℃에 머물겠다. 주말인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4~5℃, 낮 최고기온은 8~12℃까지 떨어지겠다.
강한 찬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노약자들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23일부터 강한 바람이 시작되겠다.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25m/s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예상되고 해상에서도 이날 밤부터 제주도 앞바다를 중심으로 10~16m/s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23일 낮 동안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고 24일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면서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해안지역에는 비, 산간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24일 예상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24일 산지 적설량은 1~3㎝로 예상된다.
강한 찬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노약자들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23일부터 강한 바람이 시작되겠다.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25m/s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예상되고 해상에서도 이날 밤부터 제주도 앞바다를 중심으로 10~16m/s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23일 낮 동안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고 24일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면서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