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 키우지 못하는 '태풍 에어리' 바람보다 비?
5일 오전 제주도 동쪽 치우쳐 통과 예상.. 크기 소형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2. 07. 02(토) 10:34
제4호 태풍 에어리 진로 예상도.
[한라일보] 북상중인 제4호 태풍 '에어리'가 제주를 빗겨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북상하면서 세력을 키우지 못하면서 바람보다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에어리는 2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9km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98hPa, 강풍반경 250km, 중심 최대풍속 19m/s로 크기로는 소형이다.

에어리는 4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33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 제주 먼바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는 5일 오전 9시 서귀포 동남동쪽 약 120km 부근에서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태풍 에어리는 발생한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고 북상하면서 강도를 키우지 못해 제주에는 바람보다는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방향도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태풍의 중심에서 다소 떨어져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리 5일 낮 12시 예상도. 윈디닷컴 캡처
기상전문포털 윈디닷컴도 제주부근에 도달하면서 급격하게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측했고 미국합동태풍센터는 우리 기상청보다 방향을 일본쪽으로 더 틀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3일부터 제주 먼바다에서 태풍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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