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김우남 "서울 가는 세한도 비통"
“추사 작품 국보 ‘세한도’ 제주추사관에 보관해야"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입력 : 2022. 05. 22(일) 19:00
무소속 김우남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20일 월정마을회를 찾아 세계자연유산 추가 등재를 논의하고 있다.
김우남 후보는 22일 추사 김정희 선생의 국보 '세한도'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제주추사관'에 영원히 보관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세한도는 탐라 제주의 역사이며 우리의 문화정체성"이라며 "178년 만에 고향 제주 땅에 돌아와 오는 29일 국립제주박물관 전시를 끝내고 다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참으로 비통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세한도는 추사 김정희가 8년 4개월간 이어진 유배기간 동안 인간과 예술이 하나가 된 작품"이라며 "그 속에 제주(역사와 문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10대 공약 중 하나인 탐라 역사문화권 정립사업 추진이 있는데 '세한도의 제주 추사기념관 소장'을 꼭 이뤄내겠다"며 "중국 문예계까지 울림을 준 세계가 인정한 제주 작품"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세한도의 제주 추사기념관 소장'을 시작으로 탐라문화의 정체성 구현을 넓혀나가 갈등의 제주사회에서 '통합'의 가치를 '정당을 넘어선 김우남'이 펼쳐 나갈 것임을 알렸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20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마을회관에서 월정리 마을회 및 월정리 대책위 30여명을 만나 '용천동굴 하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추가 등재'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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