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제31호 태풍 '인파' 이번엔 한반도 향하나
입력 : 2026. 10. 27(화) 14:21수정 : 2026. 10. 27(화) 16:26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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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도5'로 발달.. 괌 북동쪽 480㎞해상까지 북상
1일 이후 경로 수치 모델 별로 달라 영향 여부 미지수
제31호 태풍 '인파' 예상 진로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한라일보] 지난 23일 발생한 제31호 태풍 '인파'가 북상하면서 제주와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 주목되고 있다.

태풍 '인파'는 29일 오전 현재 중심기압 945hPa, 중심 최대풍속 45m/s, 강풍반경 270㎞, 강도4의 대형 태풍으로 시속 3㎞의 속도로 느리게 북진하고 있다.

'인파'는 북상하며 세력을 키워 30일에는 강도5로 강해지며 괌 북동쪽 약 48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시속 29㎞로 속도를 내며 방향을 틀어 서북서진하며 다음 달 1일에는 괌 북북서쪽 약 1010㎞ 해상까지 북상하겠다.

현재까지 '인파'의 제주도나 한반도 영향 여부는 미지수이다. 영국이나 유럽수치모델은 괌 북쪽 해상까지 북상하는 것에 대해 비슷한 경로를 예상했지만 영국모델은 괌 북쪽에서 정체하다 필리핀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유럽수치모델은 괌 북쪽에서 대만으로 향하다 다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열도 남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쯤 태풍 '인파'가 한반도로 향할지, 아니면 일본이나 필리핀쪽으로 향할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태풍 '인파'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경우 지난 30호 태풍 '참피'가 세운 가장 늦은 태풍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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