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도서관, 이용자 중심 거버넌스 구축 필요
입력 : 2026. 08. 31(월) 17:04수정 : 2026. 08. 31(월) 17:06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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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박지은 의원 도서관 정책토론회 31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지은 의원은 3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 도서관 생태계의 진화와 도전'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 도서관의 이용률을 높기 위해 이용자 중심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지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3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 도서관 생태계의 진화와 도전'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용훈 한국도서관사연구회장은 "2025년 기준으로 제주도 내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22개관, 새마을작은도서관을 포함한 작은도서관 148개관으로 전체 168개관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인구 1000명당 도서관 수로 볼 때 제주도는 공공도서관 6위, 작은도서관 2위로 전체 2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1관당 장서수 역시 인구 대비로 살펴볼 때 공공도서관 2위,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전체로는 1위로 도서관 소장 장서 확보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제는 인구 1인당 도서관 방문횟수 등 도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활발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1인당 도서관 방문횟수는 공공도서관 16위, 작은도서관 10위, 전체로는 14위로 도민의 도서관 방문, 이용 수준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면서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동도서관 체계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한라도서관을 중앙본관으로 하고 나머지를 분관으로 재편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발제에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도서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현혜경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사실상 2023년부터 도서관정책이 시행됐다고 볼 수 있는데, 그동안 구상했던 5개년 계획 등이 어떻게 실행됐는지 점검하면서 대안을 모색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란 학부모회장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제주도 작은도서관 통합정보플랫폼이 구축돼야 하며, 이용자의 목소리가 도서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유미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학교를 포함한 도내 도서관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도서관이 '책이 많은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정주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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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지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3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 도서관 생태계의 진화와 도전'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용훈 한국도서관사연구회장은 "2025년 기준으로 제주도 내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22개관, 새마을작은도서관을 포함한 작은도서관 148개관으로 전체 168개관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인구 1000명당 도서관 수로 볼 때 제주도는 공공도서관 6위, 작은도서관 2위로 전체 2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1관당 장서수 역시 인구 대비로 살펴볼 때 공공도서관 2위,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전체로는 1위로 도서관 소장 장서 확보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제는 인구 1인당 도서관 방문횟수 등 도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활발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1인당 도서관 방문횟수는 공공도서관 16위, 작은도서관 10위, 전체로는 14위로 도민의 도서관 방문, 이용 수준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면서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동도서관 체계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한라도서관을 중앙본관으로 하고 나머지를 분관으로 재편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발제에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도서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현혜경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사실상 2023년부터 도서관정책이 시행됐다고 볼 수 있는데, 그동안 구상했던 5개년 계획 등이 어떻게 실행됐는지 점검하면서 대안을 모색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란 학부모회장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제주도 작은도서관 통합정보플랫폼이 구축돼야 하며, 이용자의 목소리가 도서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유미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학교를 포함한 도내 도서관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도서관이 '책이 많은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정주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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