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사회를 지탱하는 힘, 일상 속 작은 실천
입력 : 2026. 07. 02(목) 03:00수정 : 2026. 07. 02(목) 06:39
고윤정우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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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자율방범대원들과 합동 순찰을 나가 관내를 둘러보면 쓰레기가 있던 곳은 다음 날 더 쌓여 있는 게 보인다. 한번 쓰레기가 버려진 장소는 ‘여기는 버리는 곳 인가보다’, ‘누군가 버린 곳이니 내 쓰레기는 아무것도 아니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미국에서 이런 실험을 했다고 한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수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곳을 중심으로 주변 전체에 범죄가 발생하고 결국 강력범죄가 발생하게 돼 무법지대가 된 현상을 두고,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Theory)'이 확립됐다.
개미구멍이 거대한 둑을 무너뜨린다는 말처럼 튼튼한 사회도 무질서를 방치하면 결국 무너진다. 무단횡단, 쓰레기 투기, 불법 주정차 같은 사소한 무질서가 쌓이면 사회의 안전과 신뢰는 쉽게 흔들린다.
동네의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질서를 위반하지 않고 방치를 모른 척하지 않는 것이다.
사회를 지탱하는 것은 강력한 규제, 철두철미한 제재가 아니라 오히려 일상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규범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다.
선진국일수록 기초질서는 ‘시민의 품격’의 잣대가 된다고 한다. 일본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는 교육, 미국은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통해 그 품격을 지킨다.
이제 제주에는 캐리어를 끌고 다니거나, 두리번거리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내가 버리지 않은 쓰레기 하나가 사회의 품격을 높이고 안전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윤정우 제주서귀포경찰서 효돈파출소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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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이런 실험을 했다고 한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수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곳을 중심으로 주변 전체에 범죄가 발생하고 결국 강력범죄가 발생하게 돼 무법지대가 된 현상을 두고,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Theory)'이 확립됐다.
개미구멍이 거대한 둑을 무너뜨린다는 말처럼 튼튼한 사회도 무질서를 방치하면 결국 무너진다. 무단횡단, 쓰레기 투기, 불법 주정차 같은 사소한 무질서가 쌓이면 사회의 안전과 신뢰는 쉽게 흔들린다.
동네의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질서를 위반하지 않고 방치를 모른 척하지 않는 것이다.
사회를 지탱하는 것은 강력한 규제, 철두철미한 제재가 아니라 오히려 일상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규범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다.
선진국일수록 기초질서는 ‘시민의 품격’의 잣대가 된다고 한다. 일본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는 교육, 미국은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통해 그 품격을 지킨다.
이제 제주에는 캐리어를 끌고 다니거나, 두리번거리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내가 버리지 않은 쓰레기 하나가 사회의 품격을 높이고 안전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윤정우 제주서귀포경찰서 효돈파출소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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