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힘, 도의회 상임위원장 자리 놓고 막판 신경전
입력 : 2026. 06. 30(화) 16:29수정 : 2026. 06. 30(화) 16:37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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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에 상임위원장 1석 공개 요구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30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상임위원장 1석을 공개 요구했다. 오소범기자
[한라일보] 8개 체제로 확대된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막판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다. 7월 개원하는 제13대 제주도의회는 기존 7개 상임위원회 체제에서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분리해 '미래경제산업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8개 체제로 확대된다.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인 이남근 의원(한림읍)을 비롯해 강충룡 의원(송산동·효돈동·영천동), 김효·김태현·이정한·박왕철·김경애 비례대표는 30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부의장 1석을 포함한 상임위원장 1석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이들은 "오늘 진행된 원내대표 협상에서 상임위원장 1석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단 한 석에 상임위원장도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며 "이것은 견제와 균형,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제주도의회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상식선에서 의석 비율로만 따지게 된다면 거의 1.5석 이상의 상임위원장을 요구해야 하지만 재선 이상 의원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부의장·상임위원장 1석을 요구했다"며 "이것까지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소수자·약자를 대변한다는 민주당이 무엇을 더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제까지 국민의힘은 칭다오 항로, BRT 사업 등 지금 문제가 있는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의를 제기해 왔다"며 "민주당이 정치적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려는 것은 의회 민주주의를 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까지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안에 대해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남근 원내대표는 "오늘 밤 늦게까지라도 원 구성을 위해 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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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인 이남근 의원(한림읍)을 비롯해 강충룡 의원(송산동·효돈동·영천동), 김효·김태현·이정한·박왕철·김경애 비례대표는 30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부의장 1석을 포함한 상임위원장 1석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이들은 "오늘 진행된 원내대표 협상에서 상임위원장 1석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단 한 석에 상임위원장도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며 "이것은 견제와 균형,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제주도의회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상식선에서 의석 비율로만 따지게 된다면 거의 1.5석 이상의 상임위원장을 요구해야 하지만 재선 이상 의원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부의장·상임위원장 1석을 요구했다"며 "이것까지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소수자·약자를 대변한다는 민주당이 무엇을 더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제까지 국민의힘은 칭다오 항로, BRT 사업 등 지금 문제가 있는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의를 제기해 왔다"며 "민주당이 정치적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려는 것은 의회 민주주의를 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까지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안에 대해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남근 원내대표는 "오늘 밤 늦게까지라도 원 구성을 위해 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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