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심혈관 응급환자 이송 돕는 'AI 심전도 판독 앱' 도입
입력 : 2026. 01. 29(목) 17:36수정 : 2026. 01. 29(목) 17:40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제주소방·제주대병원·서귀포의료원·(주)알피
신속한 치료와 생존율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라일보]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알피와 함께 중증 심혈관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생존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성 심근경색 등 중증 심혈관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 도착 전 소방과 의료기관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해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중증 심혈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선정 및 이송 협력 ▷119구급대 현장 심전도 정보의 실시간 공유 및 활용 ▷24시간 진료 가능 여부 등 병원 자원 정보 제공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한 공동 대응체계 개선 등에 협력하게 된다.

제주소방은 병원 도착 전 단계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판독 기술을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AI 심전도 판독 앱 'ECG Buddy'는 구급대가 현장에서 측정한 12리드 심전도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부정맥 등 이상 소견 여부와 위험도 수치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응급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4년간 제주지역 심혈관질환 의심 환자 이송 건수는 2022년 1173명, 2023년 1187명, 2024년 1118명, 2025년 1184명으로 꾸준히 발생하면서 중증 심혈관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 정확한 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박진수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중증 심혈관 응급환자에 대한 병원 전·후 연계 대응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55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사회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