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의 지휘자' 이창민 제주SK 2년 연속 주장 맡는다
입력 : 2026. 01. 29(목) 10:57수정 : 2026. 01. 29(목) 11:17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제주 현역 최다 출전 기록 보유.. 부주장 남태희 정운 김륜성
2026시즌 비상을 준비하는 제주SK 주장단. 왼쪽부터 김륜성 이창민 정운 남태희. 제주SK 제공
[한라일보] '중원의 지휘자' 이창민이 2년 연속으로 제주SKFC 주장을 맡아 2026시즌 비상을 진두 지휘한다.

제주SK는 2026시즌 주장으로 이창민(32), 부주장으로 남태희(34), 정운(36), 김륜성(23)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창민은 제주SK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지난 2016년 제주SK에 입단한 후 제주SK 유니폼을 입고 무려 237경기를 소화했다. K리그1 211경기 24골 22도움, K리그2 24경기 4골 2도움으로 이는 제주SK 소속 현역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이다.

지난 2020년과 2021시즌에도 주장을 맡았던 이창민들은 기록지에 드러나지 않은 남다른 리더십으로 제주SK의 기둥역할을 해왔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역시 이창민의 리더십을 높게 샀고, 2시즌 연속 이창민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이창민은 "주장직을 놓고 정말 고민이 많았지만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줬다"며 "제주SK의 주장이 주는 무게감이 달라지지 않도록 항상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주장을 맡은 남태희와 정운은 시간을 거스르는 실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으로서 라커룸에서 주장 이창민을 도우는 '보이스 리더'까지 도맡을 수 있다. 김륜성은 연고지 제주 출신 '로컬 보이'이자 분위기 메이커로서 선후배간의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 중인 제주SK는 오는 4일 체력훈련과 함께 현지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후 제주에서 3월1일 열리는 광주와 홈 개막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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