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업 '내수부진·자금부족' 부담 여전
입력 : 2026. 01. 28(수) 15:59수정 : 2026. 01. 28(수) 16:04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가가
1월 기업경기조사서 경영애로사항 1순위 '내수부진'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91.0... 새해 체감경기 주춤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91.0... 새해 체감경기 주춤

[한라일보] 제주지역 기업의 '내수부진' 체감이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자금부족 부담도 겹치며 체감경기 회복을 제약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8일 발표한 '2026년 1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1월 동향 및 2월 전망)에 따르면 이달 조사대상 업체들이 꼽은 경영애로사항 1순위는 '내수부진'(31.6%)이었다. '내수부진'은 지난해 조사에서도 반복적으로 꼽힌 1순위 경영 애로 사항이었다. 이어 '자금부족'(15.3%), '비수기 등 계절적 요인'(12.8%), '인력난, 인건비 상승'(1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과 비교하면 '자금부족'(2.8%포인트(p))과 '내수부진'(1.7%p) 순으로 응답 비중이 늘었다.
새해 체감 경기는 주춤한 출발을 보였다.
올해 1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 대비 0.5p 하락한 91.0으로 기준선(100)을 밑돌며 비관적 국면에 머물렀다. 전국 평균은 94.0으로 집계됐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 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13~2025년)를 기준값(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흐름이 엇갈렸다. 1월중 제조업 CBSI는 94.9로 전월 대비 3.8p 상승했다. 자금사정(기여도 +2.1p)과 생산(기여도 +0.9p)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비제조업 CBSI는 90.8로 전월보다 0.7p 하락했다. 매출(기여도 +2.1p)은 개선됐으나 자금사정(기여도 -2.2p)이 체감경기를 끌어내린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다음 달 체감경기는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월 전산업 CBSI는 90.4로 전월 대비 1.6p 상승이 예상됐다. 제조업 CBSI는 93.5, 비제조업 CBSI는 90.3으로 전월대비 각각 3.1p, 1.5p 상승이 전망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도내 351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270개 업체가 응답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8일 발표한 '2026년 1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1월 동향 및 2월 전망)에 따르면 이달 조사대상 업체들이 꼽은 경영애로사항 1순위는 '내수부진'(31.6%)이었다. '내수부진'은 지난해 조사에서도 반복적으로 꼽힌 1순위 경영 애로 사항이었다. 이어 '자금부족'(15.3%), '비수기 등 계절적 요인'(12.8%), '인력난, 인건비 상승'(1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과 비교하면 '자금부족'(2.8%포인트(p))과 '내수부진'(1.7%p) 순으로 응답 비중이 늘었다.
올해 1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 대비 0.5p 하락한 91.0으로 기준선(100)을 밑돌며 비관적 국면에 머물렀다. 전국 평균은 94.0으로 집계됐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 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13~2025년)를 기준값(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흐름이 엇갈렸다. 1월중 제조업 CBSI는 94.9로 전월 대비 3.8p 상승했다. 자금사정(기여도 +2.1p)과 생산(기여도 +0.9p)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비제조업 CBSI는 90.8로 전월보다 0.7p 하락했다. 매출(기여도 +2.1p)은 개선됐으나 자금사정(기여도 -2.2p)이 체감경기를 끌어내린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다음 달 체감경기는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월 전산업 CBSI는 90.4로 전월 대비 1.6p 상승이 예상됐다. 제조업 CBSI는 93.5, 비제조업 CBSI는 90.3으로 전월대비 각각 3.1p, 1.5p 상승이 전망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도내 351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270개 업체가 응답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