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6번 확진자 발생' 또 다른 지방 방문이력자
지난 14일부터 17일 사이 서울 체류.. 서울 확진자 접촉자로 확인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0. 11. 22(일) 22:02
 다른 지방을 방문했다가 제주로 들어온 후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22일 오후 7시 7분쯤 제주 6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6번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17일 제주로 들어왔고 22일 오후 1시 49분쯤 제주시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이날 오후 7시 7분쯤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66번 확진자는 21일 오후 8시쯤 서울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의 동일 시간대 방문자로 확인돼,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할 것을 안내 받았다.

 제주 65번 확진자도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19일 오전 발열(38.2℃), 오한,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처럼 다른 지방을 방문한 후 제주로 들어온 입도객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자치도는 다른 지방 방문 이력이 있는 유증상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제주지역 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39.4%에 해당하는 26명이 수도권을 비롯해 국내 다른 지역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데 이어, 11월 들어 도내 확진자들이 모두 다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존재하거나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데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최근 14일 이내 수도권을 비롯해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입도객들은 되도록 외출과 타인과의 접촉,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자제해야 하며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제주지역 내 6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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