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서관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별이 내리는 숲 1층 책놀이터에서 '12월 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피아노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클래식 공연 전문단체 '더 피아토리 앙상블'이 진행을 맡아 1부에서는 동화구연과 피아노 연주를 결합한 음악동화 '돼지 토끼 바로미'를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헝가리 무곡, 지브리 영화 음악, 엘리제를 윟여 등을 피아노 연탄 편곡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펼쳐진다.

본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어린이·청소년·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가까이에서 일상적으로 문화·예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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